2016.2.28 예배
세상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오늘의 본문에서는 나사로라는 거지와 한 부자가 나옵니다
나사로와 부자는 세상 앞에서 대조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부자는 매일 잔치를 벌이며 호화로운 생활을 했고, 나사로는 그 잔치에서 남은 음식을 얻고자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반복되며 시간이 흐른 후
나사로와 부자는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이후 하나님 앞에서 둘의 모습은 뒤바꼈습니다.
나사로는 천국에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것에 반해 부자는 지옥의 고통에 놓였습니다.
이들은 왜 상황이 뒤바뀐 것 일까요?
부자는 자신의 부를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만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부자의 착각은 우리의 모습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린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부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얻은 재물은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모습이 아닌 재물을 이용해 남을 섬기는 모습을 보시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그 사실을 모른채 욕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부자와 같은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 입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써 살아가는 청소년부가 되길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