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6 예배
구원의 증거
오늘 본문에선 (19:2)삭개오라는 부유한 세리장이 등장합니다.
삭개오는 인생의 목적을 재물에 두었고 세리장이 되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포기했습니다.
특히 관계를 포기하고 재물을 위해 나아갔습니다.
당시에 세리들은 같은 민족인 유대인들에게 범죄자와 같은 취급을 받았습니다.
같은 민족들의 세금을 거두어 로마황제에게 바치고 일부로 거짓된 금액을 거두어 자신의 이익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이러한 세리들의 대표가 되었고 덕분에 인간관계가 끊어져 외로운 삶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세리들과 범죄자들을 영접하시며 함께해주신다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외로움에 지친 삭개오도
그런 예수님을 뵙기 위해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여리고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삭개오는 키가 작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님을 볼수없게 된 거죠..
그래서 삭개오는 옆에 있던 돌무화과 나무에 올라가 예수님을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19:5)예수님께서는 삭개오를 부르셔서 삭개오의 집으로 향하길 원하시고
(19:6)삭개오는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로 먼저 나아가는 자는 기대한 것보다
더 큰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복음이 전해진 것입니다.
이후 삭개오는 변화를 결심하게 됩니다(19:8)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만약 속여 빼앗았다면 4배를 갚겠다는 결심을 스스로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 가장 가치있게 여겼던 재물을 포기하고
예수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삭개오는 (19:9)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기까지의 과정에서는 믿음의 성장과 변화가 나타납니다!!
여러분도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우선시한 삭개오처럼
죄의 열매가 아닌 구원 받은 자의 열매를 맺는 청소년부 되길 바래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