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문동 한부모가정
- 주민센터로부터 한부모가정 2곳을 추천받고, 가정의 필요를 조사하여 물품을 구매하고 포장한 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습니다.
- 방문했던 한 가정의 어머니는 지적 장애 청소년을 양육하고 계셨는데 본인도 몸이 불편하신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한 가정은 4살 딸을 기르는 20대 젊인 어머니셨습니다. '이 분들의 마음이 불편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인간적인 생각과 달리 밝고 온화하게 마음을 표현하시는 분들을 보며 안심도 되고, 편견과 우려가 앞서는 저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우리의 정체성과 취지를 알리는 카드를 정성껏 적어 전달드렸고 이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예수님을 향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열렸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