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주일 여자1순에서는 쌍문 3동에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마트에서 근무하는 아버지와 봉제업에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 어머니 아래서
큰 딸(16세) / 쌍둥이 딸(12세) / 막내 아들(5세)까지 여섯 식구가 지하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직장을 다니다보니 아이들끼리 집에 있을 때가 많아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과 햄, 과일을 전달하였고,
아이들에게 성탄절의 의미와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성경 관련 동화책도 함께 전해 주었습니다.
코로나 중에도 방문을 거절하지 않고 기쁘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을 만나서 전도하기가 너무 어렵고 힘든데 앞으로 우리교회로 인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