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5순은 초등학생 아들 둘을 키우는 한부모가정을 방문했습니다.
현재 유방암3기로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집사님이셨습니다. 일단 찾아뵙기 전, 성탄절에 케이크를 배달하여 전해 드렸고,
1월 9일(주일) 순모임 후에,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순 식구 모두 집 앞까지 찾아갔지만 방역 문제로 2명만 올라가서 격려금과 컵라면 한 박스, 양말과 김 세트를 전달하였습니다.
방사선 치료로 인해 힘겨워하고, 고생하면서도 본인에게 주어진 모든 환경 가운데 주님이 함께 하심을 감사하는 믿음에
오히려 저희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주 작은 나눔이라도 순식구와 함께 힘을 모아 섬기니 너무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참으로 평안하고 기뻤습니다. 나눔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강북우리교회 공동체가 올해도 또 나눔을 실천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주님의 사랑으로 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