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자원 어르신 다섯 분
- 이웃 중에 생계가 어려우신 분들을 찾아봽고자 '우리자원'이라는 고물상에 방문하였습니다.
- 그분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이해해보고자 자체적으로 폐지와 헌옷을 모아 고물상에 팔아보기도 하였습니다. 적지 않은 양을 차에 싣고 가서 팔아보았지만 14,500원이라는 적은 금액을 받았습니다. 2주에 걸쳐 여러 명이 모은 양이었는데, 어르신들은 하루에 리어카 한가득을 모아 팔아도 2,000원을 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더 도와드리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 그럼에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의 삶을 공감하면서 번 14,500원을 감사헌금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을 기억할 수 있어서 감사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