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은 매우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8월 23일부터 온라인으로만 예배 드리다가 오랫만에 현장예배가 재개된 날이었기 때문이죠~
예상했던 것만큼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지는 못해 아쉬웠지만 오랫만에 친구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아래의 사진은 율동을 하는 친구들의 역동적인 모습이랍니다.
사진은 공병훈 선생님께서 찍어주셨어요. 퀄리티 높은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요,
유소년부의 공식 찍사로 인정 합니다. 탕탕탕!!
(두 주에 걸친 예배 사진을 편집하다보니 옷이 달라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주변의 배경은 날려 버리고 온전히 인물에만 집중하는 요런 사진...
너무 좋은데요? ㅎㅎ 하지만 배경이 되어 흐릿하게 나온 다른 친구들은 슬픔 ㅠㅠ
아무래도 열심히 율동하느라 조금씩 흔들리는 듯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나보네요~ 아쉽아쉽!
아래의 사진은 성경을 찾아서 본문을 읽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시작된 말씀 시간!!
근데 목사님 양말에 구멍이.. ㅠㅠ
열심히 뛰어 다니시느라 그러신가죠? ^^;;
아래의 사진은 집중해서 예배를 드리는 친구들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11월 1일에는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8-11월까지 생일을 맞은 친구들의 생일 파티가 있었습니다.
현장예배가 드려지지 못해서 생일을 축하하지 못한 친구들이 나와서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까지 총 14명이었는데, 4명 밖에 안 모였네요~ 아쉽아쉽~ (부장 선생님 제외)
그리고 한 가지 안타까운 소식은 지금까지 교사로 섬겨주셨던 양윤경 선생님이 동두천으로 이사를 가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그 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부장 선생님께서 선물을 전달해주셨고,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예배 인증 이벤트 뽑기까지 함께 해 주셨네요.
그동안 유소년부의 분위기 메이커로 항상 밝고 굳은 일에도 앞장 서서 섬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 아래 온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귀하고 복된 교회에 출석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