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함으로 달란트 시장이 취소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자 시간을 내서 24일(목) 오전부터 심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 가지 품목을 정하여 선물을 줬었는데
이번에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물을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세 종류 중에 본인이 직접 고른 선물과 카카오 프렌즈 카드을 전달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양정미 선생님께서 직접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성구 말씀 카드를 함께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심방 가는 김에 25일에 있을 성탄 감사 예배 때 사용할 케이크(교회에서 준비)와 담임목사님의 성탄 편지,
송구영신예배 때 사용할 성찬 키트(부모님)까지 한 번에 전달하였습니다.
친구들에게 줄 선물들을 잔뜩 싣고 드디어 출바알~~
김성우 부장선생님, 양정미 선생님, 그리고 윤지현 사모님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데 참여해 주셨어요.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첫 번째 친구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나현이와 병민이였어요~ 오랫만에 보니 매우 반가웠답니다. 부끄러운듯 시선을 피해버리는 병민이.. 사춘기인가요? ^^;;
다음 방문한 친구들은 공'S 형제(찬민,찬우,찬준)와 서'S형제(원진,유진)였어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서 살고 있어서 대가족이 되었네요~ ㅎㅎㅎ 김지혜 집사님까지 함께 사진 찍었어요.
근데 찬준이는 뭐 때문에 입틀막을 한 걸까요? ^^
4컷을 찍었는데, 전부 정면을 보고 찍은 사진은 단 한 장도 없었네요~ ㅎㅎㅎ
다음 주인공은 원우였습니다. 아쉽게도 지우는 학교에 가 있는 바람에 얼굴을 보지 못했네요.
혼자서는 들기가 힘들어서 목사님이 함께 집까지 동행했답니다.
가은이 역시 혼자서 들기에는 선물이 많아서 목사님이 집까지 안전하게 에스코트 했답니다. ㅋ
다음 친구는 하은이와 재인이었어요. 하은이는 이제 중학생이라고 해도 모를 정도이고,
특히 재인이는 3월 초 이후로 정말 오랫만에 봤는데, 진짜 못알아 볼 정도로 많이 컸더라구요.
얼굴 몇 번 못보고 이렇게 한 해가 갔네요.. 넘나 아쉽~~
친구들과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대성 선생님과 증실 선생님도 합류해서 함께 사진을 찍었답니다.
다음은 예준이네를 찾아갔답니다. 올해 3번의 심방이 있었는데, 항상 일정이 맞지 않아 만나지 못했는데
(물론, 예준이는 교회 잘 나와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드디어 집 앞에서 예준이를 만나게 되었네요.. ㅎㅎ
완전 반가움~ ㅎㅎㅎㅎ 박안나 집사님께서 멀리까지 왔는데 대접을 못해드린다고 아쉬워 하셨어요~
예준이 얼굴 본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역시나 멀리 와서 교회에 오는 찬민이와 해민이를 찾아갔습니다.
부모님이 출근하셔서 같이 내려오지 못하셨는데도,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잘 내려와줬네요.
찬민이가 안경을 끼니깐 엄청 엘리트 학생으로 보이네요 ㅋㅋㅋ
물론, 해민이도 넘 이쁘구요~♡
다음 친구는 해창이였는데요,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폭풍성장한 해창이네요.. ㅎㅎ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이 며칠 전이여서 그런지 일찍 해가 졌어요.
어두워서 동을 제대로 못 찾는 바람에 해창이와 유종운 집사님이 오랫동안 밖에서 기다리게 했네요.. 죄송죄송~ㅠㅠ
얼마 전 이사를 간 하준이네를 찾을 때도 헤맸는데요, 분명히 한 번 갔었던 기억이 있었는데도 헤맸답니다.
길치인가봐요.. ㅠㅠ 다행히 하준이는 집에서 대기하고 있었네요. ㅋㅋ
다음 친구는 소유와 예솜이인데요, 크리스마스이브라 차가 많이 막히는 바람에 오랫동안 기다렸다네요~
오랫만에 보는데도 바로 어제 본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유소년부를 대표해서 랜선 우리 성탄 축제에 율동도 해줘서 너무 고마웠답니다
(근데 정작 시선은 동생인 이든이의 발차기로.. ㅠㅠ).
다음은 강'남매(세현,우현,다현)였는데요, 아쉽게도 세현이는 잠을 자느라 함께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방금 막 퇴근하고 오신 고영미 집사님도 반갑게 사진을 찍어 주셨답니다. ㅎㅎㅎ
황수현 목사님은 랜선 우리 성탄 축제 리허설로, 부장선생님은 가정 행사가 잡혀 있어서
불가피하게 여기까지만 돌았답니다. 오후 7시까지 13가정을 돌았으니 많이 일했죠?
하지만 아까도 언급했다시피 크리스마스 이브라 차가 많이 막히는 바람에 미쳐 방문하지 못한 가정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양정미 선생님과 윤지현 사모님이 오후 9시까지 나머지 8가정을 방문,
한 가정도 빠짐 없이 선물을 전달하였답니다.
(편혜선 집사님께서 차량 운행으로 도움을 주셨어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남은 가정은 2탄으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