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에서 언급했듯이 양정미 선생님과 윤지현 사모님이 남은 8가정을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였답니다.
목사님이 강제로 시킨 건 아니구요(악덕 목사 아님돠~ㅠㅠ).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주셔서(?) 선물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케이크가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도신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맛난거 사드릴께유~ㅠ.ㅠ
사진은 차량 운행까지 해주신 편혜선 집사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동선 순서는 알지 못해서 사진 받은 순서대로 소개할께요~^^*
첫 번째 주인공은 승현이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북구에 있는 친척집에 가 있었는데,
불굴의 투지(?)의 소유자, 양정미 선생님의 열정으로 친척집까지 찾아가서 선물을 전달해 주었답니다.
자동차 전조등을 이용하여 사진 찰칵!! ㅎㄷㄷ
선물을 받은 승현이가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주었네요~~ 싱글 벙글~~
다음은 태웅이와 어머니이신데요. 홈플러스에 방문했던 모자를 직접 찾아가셨다고 하네요.
오히려 어머님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ㅎㅎ 밝은 표정으로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다음은 주성이입니다. 속사포와 같이 말을 쏟아내는 주성이를 직접 보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약속이 있어서 성탄 감사 예배를 못드린다는 주성이에게 윤지현 사모님께서 그래도 예배를 드리는게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고, 그 권면에 따라 예배를 드리고 예배 인증까지 해주었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굿~
다음은 지현/지혜 자매입니다. 김은미B 집사님께서도 함께 사진을 찍어 주셨네요.
현장예배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꾸준히 예배 인증을 보내오는 기특한 친구들이랍니다.
목사님을 많이 기다렸다고 하는데 불가피하게 방문하지 못해서 많이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있네요~
다음에는 꼭 만나서 반갑게 인사해요~ ^^*
다음은 어느덧 살~짝 변성기가 찾아온 한결이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미 선물을 받았다는데, 왜 자신에게는 안 오냐고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네요~ ㅎㅎ
담임 사모님께서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급하게 김밥을 싸서 주셨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
윤서도 못 본 사이에 키가 많이 큰 것 같네요. 거의 선생님들을 따라잡으려고 하고 있어요!! ㅎㅎ
마지막 친구는 하윤이와 태윤이였는데요, 정면에서 찍은 사진은 따로 없네요~~
정미 선생님이 열심히 친구들에게 선물을 설명하고 있고, 박지은 집사님께서는 성찬 키트를 받고 계시네요 ㅎㅎ
길었던 선물 전달이 끝나고 다음 날(25일)이 찾아왔습니다.
성탄 감사 예배를 한 시간 반 앞둔 시간에 어제에는 일정이 맞지 않아 방문하지 못했던 연준이네를 방문함으로
모든 친구들의 방문을 마쳤습니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유아유치부와 중복되는 3가정(주원, 준석, 지민)은 방문하지 못하고, 안준호 목사님께 부탁 드렸네요~ 직접 얼굴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빨리 코로나가 안정화되어서 마음껏 예배를 드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잠시 후, 성탄 감사 예배에 참석한 친구들이 인증샷을 보내왔습니다.
앞에서 예배에 참석하기를 권면받은 주성이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인증샷을 보내왔습니다.
매우 칭찬해애~~^^
양정미 선생님과 한이, 신이도 함께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했답니다. 한이가 찍은 사진이겠죠? ㅎ
봉고차로 이동할 때 위에 쌓아두었던 케이크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조금 모양이 찌그러졌지만.. 그래도 괜찮죠? ㅎㅎ
사진 찍기를 부끄러워해서 선물을 받았을 때 사진을 찍지 않았던 가온이도 인증샷을 보내왔는데..
응?? 이건 교회에서 보내준 케이크가 아니네요? 무슨 일이지? ^^;;
다현이는 홀로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했답니다.
오빠들은 게임하느라 밤낮이 바뀐 상태라.. ㅠㅠ
그래도 케이크는 오빠들이랑 사이좋게 먹었다네요~^^*
승현이도 양손에 하트 가득,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사진을 보내왔답니다.
예쁜 두 자매, 지현이와 지혜도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어요~
지현이 안경이 되게 잘 어울리네요~ ㅎㅎ
지민이와 준민이도 담임목사님이 케이크의 불을 끌 때, 함께 케이크를 불었답니다.
현장에서는 잘 몰랐는데, 화면으로 보니깐 되게 풍성(?)한 화력이 올라왔었네요~
목사님 얼굴이 완젼 빨개졌어요 ㅎㅎㅎ
마지막 사진은 원'S 형제들이에요.
성윤이는 뒷쪽에서 박수로 환호하고, 하윤이와 태윤이가 불을 껐네요~~
함께 대면하여 예배 드리지는 못했지만, 각 가정에서 함께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네요.
특정한 기념일에만 예수님을 기억하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는 성숙한 유소년부 친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고, 다음 주일 예배 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