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를 사랑할 수 있을까?
이정규 지음 | 좋은씨앗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적 회개를 최대한 아름답게 묘사하여 독자가 회개를 사랑할 수 있도록 한다.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정죄와 잔소리처럼만 들리는 "회개하라!"는 메시지를 달콤하고 아름답게 들기도록 한다. 회개에 대해 포괄적이고 교리적인 정의를
내리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회개에 대해 오해하는 지점들을 짚어 가며 회개의 본질에 접근한다.
저자 이정규는 한국외국어대학교B.A.와 고려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시광교회www.seetheglory.or.kr에서 담임 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주일마다 강해 설교를 전하는 일은 대개 고되고 버거우나 설교 준비는 항상 즐겁다고 말하는 그는 신학서와 고전 읽기가 취미이자 특기다. 설교와 성경공부 인도, 양육, 서평, 북토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바른 개념과 참된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것은, 글이 글로 남지 않고 생각이 되고 결국 삶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신학 공부 초기에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존 오웬, 존 파이퍼의 글을 탐독했고, 최근에는 아우구스티누스나 크리소스톰 같은 교부들에 관심이 많다. 성경에 뿌리 박고 교회를 위해 열매 맺는 것이 바른 신학이라고 믿는 두 형제와 함께 개혁주의 신앙을 표방하는 블로그 ‘진짜배기’http://jinzzabegi.com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갈라디아서-통합적 성경공부 시리즈』(그책의사람들)가 있다.
출판사 서평
회개가 왜 복음인지, 왜 기쁨인지, 그래서 왜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회개하라!”는 메시지를 달콤하고 아름답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직 회개가 무엇인지 분명히 깨달았다고 말할 수 없는 젊은 목사이지만,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동료 형제자매들을 격려할 수 있을 만큼은 회개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적 회개를 최대한 아름답게 묘사하여 독자가 회개를 사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실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정죄와 잔소리처럼만 들리는 “회개하라!”는 메시지를 달콤하고 아름답게 들리게 하는 것이지요. 성경이 말하는 회개를 진지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회개에 대해 포괄적이고 교리적인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회개에 대해 오해하는 지점들을 짚어 가며 회개의 본질에 접근하려고 합니다. (‘여는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