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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추천도서 "부활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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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늘날 기독교의 대표 절기 부활절의 풍경을 떠올려 보라. 교회에서 달걀 나눠 주는 날? 사순절과 고난주간이라는 심적 부담감에 마침표를 찍고 다시 환한 얼굴과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갈 자유를 주는 연례 행사? 예수의 부활은 성경에 나오는 그저 놀라운 초자연적 기적일 뿐인가? 오늘의 내 삶, 신음하는 이 시대와 별 상관없는 한낱 과거의 사건인가? 현대 기독교는 지금 가장 중요한 복음의 핵심을 놓치고 있다!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한 지금, 심하게 양극화된 사회 분열로 혼란한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췌장암 투병 중인 팀 켈러 목사가 ‘예수 부활’의 사실성과 참의미를 고찰한다. 죽음, 팬데믹, 불의, 사회 붕괴로 두려움이 일상이 된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는 왜 눈을 들어 다시 ‘예수의 부활’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이 아니라, 오늘을 견디게 할 ‘진짜 희망’이 절실한 세상에 내놓는 생명의 답!


팀 켈러는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성경 속 부활 사건을 새롭고 깊게 조망한다. 1부에서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밝히고, 2부에서 예수님의 부활이 성경 전체의 줄거리를 이해하는 열쇠이자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영위하는 원리임을 고찰한다. 3부에서는 마리아, 요한, 도마, 베드로, 바울을 통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때 희망 없던 우리 인생이 어떻게 근본적으로 변하는지 살펴본다. 4부에서는 우리 삶의 여러 특정 영역에 자리 잡은 깊은 두려움들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부활에 힘입어 거기에 맞설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저자 소개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뉴욕 세 군데 지역에서 약 6천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리디머교회(Redeemer PresbyterianChurch)의 설립 목사. 팀 켈러의 설교는 철저히 예수 복음 중심이며,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지성으로 이 시대를 통찰력 있게 읽어 준다. 그래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팀 켈러는 한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만들어지고 집약되는 ‘도시 지역’ 선교에 헌신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 430개 교회의 개척을 도왔다. 한편 [뉴스위크]에서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변증가로서도 영향력 있는 행보를 보인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버크넬대학교(Bucknell University),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했다. 대학 시절 IVF 활동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고, 신학교를 갓 졸업한 스물네 살의 나이에 버지니아 웨스트호프웰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1984년부터는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목차 

서문.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는 생명의 빛 

프롤로그. ‘거짓 희망’과 ‘불안’이 뒤엉킨 세상을 표류하다 

Part 1. 답 없는 세상, 희망을 묻다 
: 확실한 희망 
1. 인생 단 하나의 희망, 다시 사신 예수 

Part 2. ‘부활 복음’으로 성경과 인생 새로이 읽기 
: 장래의 희망 
2. 예수 부활, ‘미래의 창조세계’를 ‘오늘 여기’에 들여놓다 
: 영광스러운 희망 
3. 예수 부활, 잃어버린 하나님 임재를 회복하다 
: 이 땅의 가치관을 뒤엎는 희망 
4. 복음의 역사, 늘 인간의 직관에 반하게 움직였다 
: 궁극의 대반전 
5. 반전의 절정, 그분이 우리와 자리를 맞바꾸시다 

Part 3. 예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다 
: 인격적인 희망 Ⅰ 
6. 내 틀과 범주로는 그분을 알아보지 못한다 
: 인격적인 희망 Ⅱ 
7. 내 연약함이 곧 하나님과의 연결 고리다 

Part 4. 두려운 현실 한복판에서 부활의 권능을 입다 
: 당신을 위한 희망 
8.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온 삶이 생명을 입다 
: 관계를 위한 희망 
9. ‘은혜’의 새 자아를 입고 경청하다 
: 정의를 위한 희망 
10. 가난하고 약한 사람을 사랑하는 자리에 ‘능동적으로’ 서다 
: 고난 중의 희망 
11. 터져 나오는 눈물, 낭비하지 않고 ‘기쁨의 씨’로 뿌리다 
: 미래에 대한 희망 
12. 부활 예수, ‘끝’이 아닌 ‘새 시작’을 향해 역사를 이끄신다 

에필로그. ‘가장 깊은 흑암을 통과하신 예수’께 마음의 닻을 내리라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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