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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추천도서 "떨며 즐거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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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두려움은 인간의 가장 강력한 감정 중 하나이며, 이 감정은 그리스도인들을 종종 깊은 당혹감에 빠뜨린다. 성경에서 묘사되는 두려움 역시 혼란스러운 것으로 다가올 수 있다. 과연 두려움은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일’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마이클 리브스는 이 책에서 이러한 혼란을 해소하고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전혀 부정적인 것이 아님을 성경과 교회, 특히 개혁주의 전통의 신학과 신앙의 관점에서 잘 보여준다. 오히려 그 두려움은 창조주이며 구속주이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품게 되는 강렬한 기쁨에 찬 경이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모든 두려움은 외적인 행동보다 더 깊은 내적인 수준에 자리한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두려워하는 마음은 우리의 행동을 이끌어 가는 마음의 본성 자체에 깃들어 있다. 존 오웬에 따르면, 그 두려움은 무엇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며 그분 안에서 기뻐하도록 이끄는 마음의 내적 경향성이다. “주님을 두려워하되 그분이 선하시기 때문에 그 두려움을 품는 것, 주님의 신실하신 능력을 신뢰하며 그 권위에 순복하고 그분의 뜻과 은혜를 기뻐하는 것, 주님의 아름답고 탁월한 속성들을 바라보면서 그분을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것, 바로 이것이 그분을 영화롭게 한다.” 

 

저자 소개  

저자 : 마이클 리브스(MICHAEL REEVES)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 조직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런던 랭엄 플레이스에 있는 올 소울스 처치의 목회자로, 영국 대학기독인회(UNIVERSITIES AND COLLEGES CHRISTIAN FELLOWSHIP)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섬겼다. 교부와 종교개혁 신학을 바탕으로 신론, 기독론, 구원론 등 조직신학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현재 영국 옥스퍼드에서 여러 학자들을 모아 연합 신학교 사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학교의 학장이자 신학교수로 섬기고 있다. 전통적 교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내어 탁월하게 소개하며, 특히 오늘날 종교개혁 신앙으로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두고 강연 및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선하신 하나님』 『꺼지지 않는 불길』 『그리스도, 우리의 생명』 『종교개혁 핵심질문』 『처음 읽는 신학자』(복 있는 사람), 『살아 있는 종교개혁』(IVP), 『기도하는 즐거움』(이레서원) 등이 있다.

역자 : 송동민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중문학을 전공했다. 국제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 철학(M.A.)을,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조직신학(TH.M.)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개혁주의 설교에 관하여』 『출애굽의 메아리』 『우리는 모두 철학자입니다』(복 있는 사람), 『출애굽기 강해』(IVP),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시리즈』 『바울과 믿음 언어』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이레서원) 등이 있다.

 

목차 

1장 겁내지 말라! 

2장 죄악된 두려움 
3장 올바른 두려움 
4장 창조주께 압도되다 
5장 아버지 하나님께 압도되다 
6장 이 두려움을 키워 가는 방법 
7장 당당한 교회 
8장 영원한 환희 
주제 색인 

성구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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