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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추천도서, 『이단 침투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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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단과 엮인 특별한 인생 스토리, 재미있는 이단 연구서”

생활 속에 파고든 이단의 정체, 그 술수와 거짓을 폭로하다
통일교, 구원파, 신천지, CBA, 신사도 사람들과 만난 생생한 이야기
이단들의 본질을 생활 속 사례와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풀어낸 책

소그룹 독서 모임에 유용한 ‘나눔을 위한 질문’ 수록

 

<작가정보>

 저자(글) 천한필

고등학교 3학년 때 예수님을 믿어 신학을 하고 이단 관련 전문 사역자가 되면서, 이단 및 사이비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파고들어 왔음을 발견했다. 또한 대학 시절 CCC 활동을 하면서 전도하는 삶이 몸에 배었고, 그러면서 뜻하지 않게 여러 이단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저자는 이단들에게까지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짐하게 되고, 《현대 종교》를 비롯한 다양한 이단 관련 서적들을 보면서 조금씩 이단·사이비에 관한 정보를 쌓아 갔다. 

교회 개척을 하면서 교회에 불만을 품고서 나가는 이들로 인해 담임 목회의 어려움도 숱하게 겪었다. 하지만 이단 사역에 대한 관심은 꺾이지 않았다. 또한 성경 원어의 중요성과 교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반 은총 영역에서 다뤄야 하는 가정 교육, 경제 교육 등에까지 관심 분야를 넓혀 갔다. 이유는 단 하나, ‘복음의 진리가 바르게 증거되어 다음 세대를 향해 잘 계승되게 하기 위함’이다.
현재는 사랑하는 아내와 초등학교 3학년의 귀여운 딸과 함께 경기도 군포시 금정에 위치한 예다임교회(합신)의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여러 이단 피해자를 위해 상담하면서 이단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틈날 때마다 강의 및 집필에도 힘쓰고 있다.

 

 <목차>


  • 추천사 ㆍ 5
    프롤로그 ㆍ 17

    PART 1. 나와는 상관없던 이단 교회
    01 _ 어린 시절, 시골 할아버지 집에서 본 무당 굿 ㆍ 22
    02 _어린 시절, 동네 통일교 교회 ㆍ 38
    03 _ 92.10.28: 종교 중독 끝판왕 ㆍ 45
    04 _ 이단·사이비의 풍선 효과: 그 나물에 그 밥(?) ㆍ 55

    PART 2. 이단은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의 현실이다
    05 _ 오대양 사건과 세월호 사건 ㆍ 65
    06 _ 코로나19와 대구 신천지 사건 ㆍ 86
    07 _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현상은 지금도 진행 중 ㆍ 97
    08 _ 초신자 시절, 귀신 이야기에 민감하던 또래 여학생 ㆍ 110
    09 _ 안식교 신도인 막내 외삼촌의 열심 ㆍ 121

    PART 3. 이단들의 밥(?), 캠퍼스 청년 대학생
    10 _ 사영리를 전하다가 이단과 토론하고 수업을 깜박하다 ㆍ 140
    11 _ 안전하지 못한 캠퍼스 기독교 동아리 ㆍ 152
    12 _ 군대 교회 안으로까지 들어온 김기동의 CBA 사상 ㆍ 160
    13 _ 군대 선임을 통해 구원파로 빠진 교회 후배 ㆍ 171

    PART 4. 이단 사역은 목회의 부담이 아니라 활로가 된다
    14 _ 원어 성경과 이단 연구 ㆍ 196
    15 _ 신천지에 들어간 엄마의 탈퇴를 도우려다 지금은 사모가 된 자매 ㆍ 213
    16 _ 목회도 바쁜데 굳이 이단 문제까지? ㆍ 227
    17 _ 신천지여, 더 이상 피하지 말고 공개 토론하자 ㆍ 238

    PART 5. 광명한 천사와 같이 포장된 이단·사이비, 안방까지 위협한다
    18 _ 인권과 평등으로 포장된 퀴어 신학, 다음 세대가 위험하다 ㆍ 258
    19 _ ‘가정’과 ‘교회’까지 깊숙이 파고든 신사도의 위험성 ㆍ 284
    20 _ 사모인 내 아내에게까지 슬며시 찾아온 다단계 아줌마 ㆍ 306

    에필로그 ㆍ 314
    부록 ㆍ 320

 

 

<추천사>

 

 

  • 이 책의 특별함은 이단에 대한 고발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며, 이단에 미혹된 자들을 오히려 바른 복음으로 구하여 낼 전도 대상자로 여기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하면서 동시에, 그 방법을 구체적인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답을 주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단을 비판하는 여러 책이 출판되었으나, 이 책은 이 중에서도 가장 실제적이면서도 효과 있는 대응책을 가장 쉽게 실천해 볼 수 있게 하는 아주 뛰어난 책입니다. 소그룹으로 모여 함께 읽어 가면서 사례도 나누고, 이 책의 안내대로 대응 방법을 익혀 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 긴 세월 이단, 삼단, 사이비를 대처하다 보면 다소 날카로워질 수 있는데, 천 목사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유쾌하고 진중하며 배려가 깊으십니다. 이 책에는 천 목사님의 실제적인 개인 간증만 있는 게 아니라 성도 입장에서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정통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잘못된 복음과 열심에 빠져 사는 이단·사이비에 속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유익합니다. 다음 세대를 섬기는 목회자, 교사의 필독서!

  •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오랜 세월 실제 경험한 것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 은밀하게 파고드는 이단의 정체, 그 술수와 거짓이 무엇인지를 폭로합니다. 이단의 잘못된 교리를 건조하게 나열한 책과는 달리 이야기식으로 전개되는 내용에 색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온 교회가 경각심을 가지고 이단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그 피해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그의 절절한 호소를 모두가 들어야 합니다.

  • 저자는 이단에 관한 자신의 경험 속에서 마치 자서전을 쓴 것처럼 이단 문제를 다루었고,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신학적 이단 논쟁이나 교리적인 토론만 일삼는 여타의 다른 이단 서적들보다 훨씬 더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는 내용의 글임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이단이 창궐하는 시대입니다. 음지에서 포교 활동을 하던 이단이 이제는 당당히 거리로 나왔습니다. 저자는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이단 사역의 좁고 고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주변에 이단에 빠진 자들이 있다면, 이단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본서만큼 좋은 책이 없습니다.

  • 혹자에게 시간을 내어서 이단 연구서를 읽어 보라고 권하더라도 독파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조직신학 교수로서 성도들에게 이단을 경계할 책을 소개하라고 하면 이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예방이 중요합니다. 치료하고자 할 때는 그 시기가 늦습니다. 이 책은 틀림없이 잘 듣는 좋은 예방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이단은 생각보다 훨씬 더 우리의 생활 속 가까이에 있습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의 여정을 돌아보며, 우리 주변에 있는 이단들의 본질과 행태를 요리문답의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다른 이단 변증 저서들과는 차별화된 형식과 내용으로 이단 문제에 접근하고 있는 본서를 통해, 한국 교회의 이단 예방과 대처가 한 걸음 전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오랜 이단 상담 실무를 통해 수차 경험한 저로서는, 이단에 관한 종합적 정보를 담고 있는 서적이 간절히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원어 성경에 능통하고 신학적 수준이 상당히 높은 귀한 목회자를 통해 이러한 책을 받아 볼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이단에 관한 내용들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으며, 우리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이단으로부터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책 속으로>

프롤로그

C. O. N. Q. U. E. R. 누군가와 싸워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원래 무척 소심하고 겁이 많아 어떤 일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조용히 지내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다. 그렇게 소심한 사람이 다양한 이단·사이비들과 맞붙어 싸워야 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다. 대학생 시절, 캠퍼스에 이단·사이비가 너무도 많다는 걸 직접 체험한 것이 그 계기가 되었다.
내 성격상 이단이 활개를 치든 말든 굳이 내가 끼어들어 상관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들과 부딪히는 것이 두렵기도 했고 귀찮기도 했다. 신천지 같은 이들과 논쟁하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밀려 망신당하는 건 아닌지 염려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어 영혼들을 노략질하는 이단들에 대한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단들에 의해 수많은 사람이 희생자가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과 열정이 내 안에서 끊이지 않았다.
결국 나는 처음에는 ‘책임감 반, 거룩한 분노 반’의 심정으로 용기를 내어, 당시 내가 알고 있던 미흡한 성경 지식으로 그들과 부딪히기 시작했다. 잘 모르면 『현대종교』 자료를 찾아 이단에 관해 연구하며 그들을 대처할 실력을 쌓아 갔다. 그러는 동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이단 전문가, 이단 사역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사실 나보다 더 훌륭한 이단 전문 연구가들이 많다. 그럼에도 심히 부족한 자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은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를 조금이라도 섬길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이단들과 씨름하며 사역하는 가운데 터득한 노하우와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이단의 행태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나누어 보고자 한다.
이 책을 펼치게 될 독자들에게 굳이 한마디 더 부연하고 싶은 게 있다. 이단은 결코 나의 삶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신자들 스스로 이단들에게 메뚜기처럼 보이지 않기를 부탁하고 싶다. 완전한 통계는 아니지만 여러 이단 전문가의 분석에 의하면,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 존재하는 이단 피해자들은 대략 200만 정도이다. 아니 어쩌면 앞으로 더 많아질 수도 있다.
목회자이자 사역자로서 살아온 기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나는 기회가 되는 대로 늘 외쳐 왔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더럽히는 이단·사이비들의 가르침을 향해 한국 교회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남의 일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 한국 교회 내부에서부터 다른 복음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고 제거해야 한다. 무엇보다 참된 복음 앞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각 교회에서부터 성경에 대한 바른 성경관과 바른 교리와 바른 읽기와 해석이 정립되어 가야 할 것이다.
이단은 무작정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복음의 진리 앞으로 나와야 할 ‘역(逆)전도 대상자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그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가지고 거룩한 용기를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 우리가 거룩한 영적 싸움을 싸우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의 다음 세대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자. 지금 우리가 먼저 용기를 내고,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나아가야 한다.

 

<출판사 서평>

이단은 더 이상 우리와 거리 두기를 하지 않는다. 우리의 생활 속으로 이미 깊숙이 파고들어 와 있다. 나와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고, 무관심할 수 없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을 만큼 아주 가까이에서 우리에게 윙크하고 있다. 본서는 그렇게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온 이단ㆍ사이비의 술수와 거짓을 폭로한다. 어린 시절부터 샤머니즘, 통일교, 구원파, 신천지, CBA, 신사도의 사람들을 만나 오며 경험했던 생생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어 누구나 매우 흥미롭게 이단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요컨대, 본서는 생활 속 사례와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이단의 본질을 파헤치면서 재미있게 이단에 관해 공부하는 이단 연구서이다. 소그룹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나눔을 위한 질문’이 수록돼 있어, 실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대응책을 고민하며 쉽게 실천해 볼 수 있게 하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이단은 언제든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다. 예방이 필요하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온 이단ㆍ사이비에 관해 알고 싶은 성도들, 이단을 경계해야 하는 목회자나 사역자들에게 필독서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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