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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추천도서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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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A 아니면 B, 이것 아니면 저것, 옳고 그름 등 우리는 양분화된 사회에서 항상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 편과 네 편을 나누는 일에 익숙해져 있다. 나누기만 한다면 다행일 것이다. 내 편은 무조건 옮고, 네 편은 무조건 틀리다고 지적하며 헐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과연 내가 선 편이 이길 수 있을까? 내가 선 곳이 틀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선 곳이 싸움에서 지면 어떻게 할까? 주로 사회적 이슈, 정치, 종교 등이 가장 흔한 주제일 것이다. 


이러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은 항상 예민하고, 날이 서 있다. 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타인에게 지지 않기 위한 논리를 펴기 위해 고심한다. 가끔은 이런 고민에 지쳐 내가 선 곳이 맞는 곳인지를 고민하다 밤을 새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하는 자신을 설득하기에 이른다.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편 가르기와는 동떨어진 사람들인가? 기독교인들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스캇 솔즈의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이 그것이다. 

 

2. 저자 소개: 스캇 솔즈

현재 바이블 벨트의 버클이라고 할 만큼 기독교가 강한 테니시 주 내슈빌에서 그리스도장로교회(CHRIST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로 눈부신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이전에는 뉴욕 리디머장로교회에서 대표 목사 겸 설교 목사를 맡아 5년 동안 팀 켈러와 함께 동안 사역하면서 배운 리더십과 비전과 복음DNA를 심고 있다. 특별히 그는 교회 담을 뛰어넘어 도시 전체와 세계에 주력하고 있다. 교회의 보전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중요한 문제에서 세상과 문화에 사려 깊게 참여하고 일터에서 믿음을 실천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도록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 퍼먼대학교(FURMAN UNIVERSITY)에서 경영학(B.A.)을, 커버넌트신학교(COVENANT SEMINARY)에서 기독교와 현대문화(M.DIV)를 전공했다. 교회 목회 외에도 각종 컨퍼런스와 리더십 수련회, 대학생 대상 집회에서 자주 강사로 서고 있다. 저서로는 《리더의 눈물》, 《예수님처럼 친구가 되어 주라》(이상 두란노)가 있다. 

 

3. 목차

이 책을 향한 찬사들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첫 번째 선_ 교회 안에 그어진 선 
우리 편이십니까, 
저들의 편이십니까 


1. 정치적 성향, 진보냐 보수냐 
정치만큼 우리들을 고집과 독선으로 몰아가는 주제도 없다 
2. 태아냐 가난한 사람이냐 
‘지극히 작은 자’, 누구의 손을 먼저 잡아야 하나 
3. 나홀로 신앙이냐 공동체이냐 
교회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 예수를 기억하라 
4. 돈이 죄냐 탐욕이 죄냐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느냐가 문제다 
5. 주류냐 비주류냐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가 아닌 상의 한 자리를 주어야 한다 
6. 남자냐 여자냐 
평등주의와 상호보완의 논쟁보다 남녀의 신비를 발견하라 

PART 2. 
두 번째 선_ 교회 안과 밖을 가르는 선 
세상에서 기독교는 
왜 환대받지 못하는가 


7. “크리스천들은 완고하다" 
오해와 거부를 기꺼이 감수하며 우정을 쌓으라 
8. “심판과 지옥이 정말로 존재하는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천국과 지옥은 실재한다 
9. "그리스도는 좋지만 크리스천들은 싫다" 
위선자가 아니라 미완성 작품임을 인정하라 
10. “기독교의 성 관념은 고루하다" 
모든 충동과 본성과 욕구를 그분 아래에 내려놓으라 
11. “왜 이 땅에 고통이 있는가" 
예수, 우리의 상황 속으로 들어오시다 
12. “크리스천들은 너무 우리와 그들을 구분한다" 
하나님 눈에는 하찮은 이가 없다 

에필로그 
생각하고 토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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