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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추천도서 "밤에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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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평범한 일상 아래 짙게 드리운 인생의 그림자를 예전과 교회의 전통이라는 토대 위에서 다루는 책이다. 『오늘이라는 예배』에서 평범한 하루를 예배로 살아 내는 법을 알려 준 티시 해리슨 워런은, 이 책 『밤에 드리는 기도』에서 우리가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직면하는 인생의 민낯을 조명한다. 불안과 두려움, 질병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주위의 어둠처럼 늘 도사리고 있는 삶의 위험을 통제할 수 없다. 저자는 기도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의 시기를 통과하며 ‘밤기도’라는 교회의 전통을 깊이 묵상함으로, 인생의 고난을 막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신뢰하고 그분으로부터 위로를 얻을 수 있는지 보여 준다.

 

2. 저자소개 : 티시 해리슨 워런

미국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북미 성공회 사제다. 미국 IVF 캠퍼스 사역자로서 대학원생 및 교직원 사역을, 여러 교회와 비영리단체들을 통해 빈곤층과 중독자들을 위한 사역을 오랫동안 해 왔다. 현재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남편과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사우스오스틴 부활교회의 목회자이자 소속 작가로 일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CT 위민」 「아트 하우스 아메리카」 「코멘트 매거진」 「더 웰」 「크라이스트 앤 팝 컬처」 「더 포인트」 「릴리전 뉴스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문화, 종파, 인종적 경계를 넘어 기독교 신앙과 실천에 대한 헌신을 장려하는 여성 협회인 펠리컨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이자, 트리니티 포럼의 선임 연구원이다.
지은 책으로 2018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오늘이라는 예배』(IVP)가 있으며, 저자가 텍사스에서 2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피츠버그에서 목회자로 일할 때 쓴 이 책 『밤에 드리는 기도』에는 삶의 고통과 어둠을 통과하며 길어 낸 깊은 묵상이 담겨 있다.

역자 : 백지윤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기독교 문화학을 공부했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살면서, 다차원적이고 통합적인 복음과 하나님 나라 이해, 종말론적 긴장, 창조와 새창조, 인간의 의미, 그리고 이 모든 주제와 관련해 문화와 예술의 중요성 등에 관심을 가지고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것이 복음이다』 『오늘이라는 예배』 『일과 성령』 『세상에 생명을 주는 신학』(이상 IVP) 등 다수가 있다.

 

3. 목차 

1부 어둠 속에서 기도하기 


들어가며 
1. 밤기도를 찾아서―해질녘 
2. 사랑하는 주님, 지켜 주소서―고통과 임재 

2부 취약함의 방식 

3. 우는 이―탄식 
4. 파수하는 이―주의력 
5. 일하는 이―회복 

3부 취약함의 분류학 

6. 잠자는 이를 위해 당신의 천사들을 보내소서―우주와 일상다반사 
7. 주 그리스도여, 병든 이를 돌보소서―체현 
8. 피곤한 이에게 쉼을 주시고―약함과 침묵 
9. 죽어 가는 이에게 복을 주시고―재 
10. 고난을 겪는 이를 위로하시고―위안 
11. 고통에 시달리는 이를 불쌍히 여기시고―수그러들지 않음과 계시 
12. 기뻐하는 이를 보호하소서―감사와 태연함 

4부 완성 

13. 주님의 사랑에 의지하여 기도합니다―새벽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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