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권의 책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1. 책 소개
기도하려고 하면 할 말이 없다? 사람들 앞에서 대표로 기도하면 버벅거리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도 ‘저 사람’처럼 기도를 깔끔하게 잘하고 싶은데 말재간이 없다?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하고, 기도 시간이 고역이다? 여럿이 같이 드리는 합심 기도는 괜찮은데, 혼자서는 못 하겠다? 기도 생활에 손을 놓았지만, 다시 시작하려니 부담스럽다?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해 실망하고 지치고 애가 탄다? 기도, 하긴 해야 하는데 솔직히 하기 싫다?
기도는 신앙생활의 필수요,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놀라운 특권이다. 심지어 ‘기도는 호흡’이라는 말도 있다. 그런데 그런 기도가 어쩌다 이토록 많은 사람에게 생각만 해도 귀찮은 짐, 하자니 버겁고 안 하자니 찜찜한 애물단지로 전락했을까? 영성 계발 신학자, 카일 스트로벨과 존 코가 탄탄한 성경적 기반 위에서 더없이 살아 있는 기도 생활을 안내한다. 다른 많은 것들에 밀려 우리가 놓치고 있는 기도의 기본, 바로 ‘솔직한 기도’다.이 책은 하나님이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는 초대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 사랑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올바른 기도하는 법을 모른다 해도 하나님이 다 아시고 이해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그분 앞에서는 당신을 다 드러내도 괜찮다. 이제 할 맛 나는 ‘진짜 기도’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2. 저자 소개
저자 : 카일 스트로벨 KYLE STROBEL
미국 바이올라대학(BIOLA UNIVERSITY) 탈봇신학교(TALBOT SCHOOL OF THEOLOGY)에서 영성 신학과 영성 계발을 가르치는 교수다. 애버딘대학교(UNIVERSITY OF ABERDEEN)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PH. D.), 캘리포니아 주 라미라다에 있는 리디머교회(REDEEMER CHURCH) 설교팀에서 사역하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예수는 역사다》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리 스트로벨의 아들이기도 하다. 〈렐러번트〉(RELEVANT),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TODAY), 가스펠 코얼리션(THE GOSPEL COALITION)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 FORMED FOR THEGLORY OF GOD(하나님의 영광으로 형성된) 등이 있다.영성계발학회(INSTITUTE FOR SPIRITUAL FORMATION) 회장이자 바이올라대학 탈봇신학교와 로즈미드심리학대학원(ROSEMEAD SCHOOL OF PSYCHOLOGY)에서 영성 신학과 철학을 가르치는 교수다. 영성 계발 분야의 거장으로,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경, 신학, 철학을 공부하고 각 분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어바인 캠퍼스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주 라미라다에 살고 있다.
3. 목차
프롤로그(prologue). 기도할 줄 모르는 우리를 향한 초대
부록 4. 거둠의 기도 가이드
4. 책 속으로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의 기도는 괜찮지 못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니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사실에 대해 솔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우리의 기도는 무미건조하고 따분했다. 속으로는 어떻게든 기도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식사 기도는 괜찮았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짤막한 기도 정도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면 깊은 곳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도를 드릴라치면 마치 사막 한가운데서 방황하는 느낌이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런 심정을 하나님께 아뢸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멀게 느껴지는지 왜 진작 아뢸 생각을 못했을까?
--- p.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