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기억하며 함께 풍성한 명절을 누리고자 전 교인이 마음을 모아 나눔상자를 준비하였는데, 올해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순 모임조차 제대로 모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어떻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어느덧 실제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를 나눠드리자는 의견이 나왔고, 당회의 승인하에 마스크 1000개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5개씩 묶어 총 200분에게 나눠드릴 수 있도록 분류를 한 이후, 조병무 장로님과 쌍문3동 주민센터를 방문, 마스크를 전달하였습니다. 자그마한 물품이지만 이를 통해 지역 내에 어려운 분들이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언제나 주변에 있는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강북우리교회 성도님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