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에스더 4장 14절)
가을 특새 셋 째 날이 밝았습니다.
점점 몸이 말을 안 듣고, 아침을 깨우기 힘든 때이지만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승리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벽 일찍이 누구보다 일찍 교회에 나와
섬기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섬기시는 성도님들을 통해 예수님의 섬김을 보게 됩니다.
<섬김의 손길들>
새벽 4시면 나와 차량 운행으로 섬겨주시는 손길들
붉은 봉을 들로 주차 위원으로 섬기시는 손길들
밝은 미소로 맞아 주시는 안내의 손길들
사진은 없지만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손길과 설거지로 섬기시는 손길들
드럼, 기타, 베이스, 신디 등의 악기로
풍성하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인도하는 찬양단의 손길들
성도님들을 섬기고, 예배를 섬기는 손길들을 통해
오늘도 주님께로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오늘은 영적성장반&양육자반의 훈련생들이
"어둔 죄악 길에서" 찬양으로 특송을 했습니다.
주님의 긍휼을 받을 때가 바로 이 때임을 기억하며
더욱 주님을 붙드는 우리가 됩시다.
오늘도 이른 아침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음으로 인사합니다.
오늘도 기도가 필요한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제목을 붙들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정미, 김아정, 이수연, 김설희 성도님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 4장 14절 - 5장 4절)
에스더는 규례를 어기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왕 앞에 나아갑니다.
그러나 그냥 나가지 않습니다. 죽음을 불사하는 결단이 있는 동시에
3일 동안 금식을 합니다.
그리고 공동체에 자신을 위해 중보 기도 할 것을 요청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헤세드가 있어야만 하며,
하나님께서 일하셔야 가능하다는 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떤 일을 감당할 때에는
믿음의 결단과 함께 기도가 있어야만 합니다.
특히 성도가 서로 연합하여 함께 하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부흥을 경험하는 강북우리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삶의 문제를 두고 함께 부르짖으며
기도하였습니다.
오늘도 김정례 권사님과 백학림 권사님께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의 자리로 힘차게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