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에스더 4장 14절)
특새가 중반을 지나 넷째 날을 맞았습니다.
우리의 몸은 피곤할 수 있지만 믿음은 더욱 굳건해 지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기도 할 때마다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담임 목사님의 성대가 상하지 않게 하시고,
마지막까지 모든 교역자들의 영육을 강건함으로 붙잡아 주소서"
새벽 4시... 교역자들은 예배와 성도님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예배를 준비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경배하며 예배의 문을 엽니다.
"주님만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 마음의 밭을 기경하사 주의 말씀이 잘 심겨지게 하소서."
오늘은 소리엘순과 엘바라기순이 함께 특송으로 섬겼습니다.
"십자가 그 사랑" 이라는 제목의 찬양이었는데요.
특별히 연준이와 예솜이, 그리고 소유가 함께 찬양했습니다.
천사 같은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고백이었습니다.
오늘은 정대성, 유기순, 박기희 집사님과 김예솜, 김소유 어린이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육신의 고통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구원을 바라며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에스더의 지혜"
(에스더 5장 1-14절)
모든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왕에게 에스더는 소원을 바로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왕을 위해 배설한 잔치에 하만과 함께 초대할 뿐입니다.
잔치 자리에서 왕은 다시 묻습니다.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주겠다고 말이죠.
그 때에도 에스더는 왕을 위한 내일의 잔치에 하만과 함께 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에스더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천천히 가는 법을 아는 여인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지혜가 빛납니다.
"네 소원은 무엇이든지 들어줄게"라고 한 번도 아니고 두세번씩 말한 왕은
정말로 그 말에 책임을 지고 에스더의 소원을 들어주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에스더는 어떻게 이른 지혜를 가질 수 있던 것일까요?
에스더는 왕 앞에 나아가기 전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기도함으로 주님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지혜를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하늘의 지혜를 갖고 승리하는 삶을 사는 모든 주의 자녀들이 되길 바랍니다.
마음의 소원 믿음의 간구를 주님께 드리며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모든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오늘도 든든한 아침이 준비되었습니다.
오늘은 이기매, 김미원, 박순옥, 안정분 권사님, 이희숙 사모님께서 섬겨 주셨습니다 ^^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 마음을 기억하며 마지막까지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