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신 친정어머니와 남편의 발을 씻겨 드렸습니다.
그냥 넘어갈까 하다 금요예배 목사님말씀 듣고 순종하는 맘으로 실천했네요 ㅎㅎ
생전처음 어머니의 발을 씻겨드린 불효녀입니다ㅠㅠ
딸네 집에 와서 호강하신다며 좋아하셨습니다^^
남편도 생각보다 좋아하네요..
낮은 자의 모습으로 겸손하게 우릴 섬겨 주신 주님맘을 잠깐이나마 묵상해볼 수 있는 귀하고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