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우리의 이야기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라"
두번 째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 잠이 많을 때인 우리 자녀세대들입니다.
잠을 깨우며 진지한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온
우리 소망의 이유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 가운데 자라가는
자녀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담대하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오늘 담임 목사님께서는
'서로 사랑의교회'(박성수 목사님)에
귀한 말씀을 전하러 가셨습니다
그리하여 조진만 목사님께서 예배 인도를 해주셨습니다.
특새 둘째날을 맞아
김상호 목사님(영신교회)께서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십자가와 만남"
(누가복음 19:1-10)
삭개오는 순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름입니다.
삭개오의 부모님은 삭개오가 순결한 사람이 되길 원하며 이름을 지어 줬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삭개오를 세리장이요 부자라 소개합니다.
그 시대 죄인취급 받던 세리장.. 삭개오는 부정을 통해 부자가 된, 순결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그런 삭개오는 열등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열등감입니다.
열등감을 갖고 있던 삭개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자하여 돌감람나무에 오릅니다.
삭개오에게 있어 예수님은 아직까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존재입니다.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친히 삭개오에게 다가와,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삭개오는 모르지만, 예수님은 삭개오를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삭개오를 불러 주십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시간 내게 먼저 찾아와, 내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그 순간 우리의 열등감은 사라지고 즐거움이 회복됩니다.
내 이름을 불러 주시는 우리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게 먼저 찾아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시며
나와 관계맺길 원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충만한 즐거움 가운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