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양정미 성도님께서 두 자녀(이한이, 이신이)와 함께
세족식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던 것 처럼,
먼저는 성도님께서 사랑하는 아들 신이의 발을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귀한 딸 한이의 발도 씻어 주었습니다.
청소년기... 누군가의 발을 닦아준다는 것이 부끄러울 수도 있는데,
딸 한이도 자신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엄마의 발을 씻어 줍니다.
가족간에 서로의 발을 씻어주며
가족간의 우애도 돈독해지고,
무엇보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던 예수님을 묵상하게 됩니다.
양정미 성도님께서는 세족식을 진행하며,
"가족간에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이 시간이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그런데 과연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실 때 예수님의 마음은, 그리고 제자들의 마음은 어떠할지...
자신과 같이 행복하셨을까? 아니면, 다른 어떤 마음이셨을까?"
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과연 예수님의 마음은, 그리고 제자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