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주일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눈을 열어 바라본 마른 뼈 를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 6,353

에스겔37:1~10 “너희가 살아나리라

 

1절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절  나를 그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 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여기에 나오는 인물 에스겔은 누구인가?

 

      솔로몬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이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갈라지면서 폐망의 길을 걷고 있었다

 

남 유다가 바벨론의 침략을 받을 때 포로로 잡혀가는 사람들 중에 한사람 에스겔  

 

그 시대에 이사야, 에레미야, 에스겔, 이들은 선지자 중에 한사람 에스겔

 

에레미야는 본국 남 유다 에서 활동을 했고

 

에스겔은 바벨론 유배지에서 선지자 활동을 했다  

 

에스겔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 수십년이 지난 후 고국이 3차 침략을 받고(3321~22)

 

솔로몬 왕 때 지은 하나님의 성전인

 

예루살렘 성전까지도 훼파 되였다는 소문을 듣고 낙심하고 있을 때

 

에스겔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영이

 

에스겔을 마른 뼈다귀가 가득한 골짜기로 인도하시고

 

그 가운데를 지나 걷게 하시는 하나님……..

 

환상 중에 바라본 마른 뼈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아닌가?

 

에스겔은 조국이 망하고 포로로 끌려왔으나

 

철저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신분이 아니라

 

그 곳에서도 그는 거룩한 선지자로 제사장의 신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장차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일어날 일을 예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와 살면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할 자신들의 삶이 잘못된 것을 깨닫아 알고

 

자신들의 삶을 뒤 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바벨론의 문화에 동화 되여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 백성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른 뼈에 비유하시고 있지 않는가?

 

1절 하나님의 권능이 에스겔에 임하여

 

제사장의 신분으로는 갈수 없는, 가서는 안되는 곳


(선지자의 직분을 가진 사람이 그들과 같이 그 환경에 동화 되지 않아야 했던 에스겔)

마른 뼈들이 가득한 죽음의 골짜기를 걷게 하시는 하나님…………..

 

      직분과 직책에 얽매여 (율법에 얽매여)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지 못하는 에스겔에게

 

      자신이 살아 있으나 죽은 자들과 함께 있는 자신을 바라보게 하시고

 

자신 또한 죽은 자와 같다는 것을 깨닫아 알게 하시고

 

자신의 생각으로 살아가는 그 직분을 내려 놓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에스겔

 

 

 

그에게 영에 눈을 열어 주시고 마른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가

 

자신과 함께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원하며 회개하는 모습이 아니라

 

바벨론의 환경에 동화 되여 그 영혼이 죽어가는 모습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시는 하나님….

 

그 중에 한사람 에스겔도 그들과 같다는 것을 보여 주시고 있는 대목이 아닌가?

 

45절 그러나 그 마른 뼈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그 뼈들이 다시 살아나리라고 예언하시는 하나님 

 

78절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대언할 때

 

      메마른 영혼 마른 뼈와 같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생기가 나고 깨어 일어나며 큰 군대가 되리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10~13절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깨어 일어날 때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킬 하나님의 군대라고 말씀하시지 않는가?

 

 

 

이 말씀을 오늘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나에게는) 어떻게 들리며 어떻게 다가오는가?

 

      우리들은(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바라보실 때

 

      육신에 욕망에 사로 잡혀 세상에 포로가 되여

 

육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세상에 동화 되여 가고 있는 마른 뼈들과 같은 모습은 아닌가?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로 살아간다 하면서도 그 삶의 형태는

 

바벨론에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이름은 성도인데 그 삶의 실상은

 

세상에 동화 되여 그 영은 죽어 생기가 없는 사람의 형태를 갖춘 것과 같지 않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에스겔에게도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혼이

 

살아있으나 실상은 그 영혼이 죽어가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마른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로 인도하여

 

그 실상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실상을 깨닫아 알게 하시지 않았을까?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 영이 살아있어 하나님의 백성 답게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 보시기에 살아 있으나 실상은 그 영혼이 죽어 있어

 

마른 뼈 같이 메마른 영혼으로 육신의 욕망을 쫓아 살아가는 죽은 영혼은 없는가?

 

또는 그 마른 뼈들 가운데 걸어가면서도

 

자신의 권위에 사로잡혀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는 일꾼은 없는가?

 

 

 

바벨론 에서 살아가는 그들을 깨어 일어나게 하시며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가 하나님 군대로 살아가는 백성이 되여

 

하나님 앞에 경배 드리기 원하며 하나님의 군대로 거듭나기를 원하시는 데

 

그들은 주어진 현실에서 주저 앉아 이대로 좋사오니 하는 백성들과

 

그들과 함께 그들 위에서 굴림 하며 함께 주저앉아 있는 지도자들의 모습은 아닌가?  

 

2: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성경에서 가장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을 들어내며 교만한자리에 앉아 부귀영화를 추구하다

 

그 영혼이 멸망에 길을 걸어갈 때 회한의 시를 남긴 사람이 누구인가?

 

우리들이 너무나 잘 아는 솔로몬이 아닌가? (전도서)

 

다윗왕이 우리아의 아내 바세바를 사랑하여 그 여인에게서 태어나고

 

수많은 형들을 제치고 아버지 다윗의 사랑을 받아 왕의 자리에 오른 솔로몬……………..

 

(하나님의 섭리를 거슬러 자신의 욕망에 따라 얻은 아들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는 처음 왕위에 올랐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슬기로운 왕 이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갈수록

 

하나님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아갈 때

 

하나님의 영광은 떠나게 되고

 

아버지 솔로몬의 삶을 보고 듣고 자란 후손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이 먼저인 아버지 솔로몬을 바라보자 않았을까?  

 

그것을 보고 자란 자손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은 멸망의 길을 걷는 것을 바라보게 된다

 

 

 

우리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교훈은 무엇일까?

 

      성경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일까?

 

      왜 성경 말씀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마음의 거울이라 할까?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을 때와

 

그들이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을 때

 

생사 화복을 그들 앞에 두시고 마른 뼈 같은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영에 눈을 열어 주시고 바라보게 하시고

 

따라오라 하시는 말씀을 보고 나는 무엇을 바라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누구를 섬겨야 하고 누구를 따라야 할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자신의 마음속에 제일로 모시고 살아가며

 

      가장 낮은 곳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곳

 

연약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섬겨야 할 것이다

 

      그 말씀이 곧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닌가?

 

내가 주릴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 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였을 때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 와서 보았느니라(25:35)

 

먼저 되자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누구를 섬겨야 할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듣고

 

처음 교회에 발을 들여 놓는 사람들에게 생명수를 주고 가꾸며 잘 섬겨야 할 것이다,

 

      먼저 된 자들이 그 시대에 바리세인 들이나 서기관들이나 제사장들처럼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홈니와 비느하스 의 행위처럼 살아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다

 

 

 

에스겔37:8)내가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가 없더라

 

37:12~14하나님의 말씀이 죽은 영혼들, 잠자는 영혼들에게 무덤을 열고 나오라 하신다

 

세상 어둠속에서 깨어 일어나라 하신다

 

이 시대에 성도들이 성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기 유익을 취하며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깨어 일어나라 하신다

 

자아는 죽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을 하고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라 하신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 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나는 날마다 죽노라이 말씀을 처음 복음의 소식을 접한자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아 알아가는 성도는 바울사도와 같이

 

성도들 앞에서 굴림 하는 행위가 아니라 순종함으로 삶에 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먼저 된 자들이 본이 되지 않을 때

 

처음 복음을 접한 성도가 깨닫을 수 있을까?  

 

교회안에서 먼저 된 자들이 낮은 곳에서 섬기는 자세가 아니라

 

성도들 위에서 굴림 하며 섬김을 받고자 한다면 이런 행위는 이율 배반적이 아닌가?

 

사울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갈 때는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꾼으로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아 알고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날 때

 

그의 고백은 죽어도 주의 것이요 살아도 주의 것이니

 

그르므로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 로다(14:8)라는 고백이 나오지 않았을까?

 

 

 

나 서서로에게 물어보자

 

하나님 보시기에 나는 마른 뼈들 같을까?

 

심줄이 생기고 살이 붙었으나 생기가 없는 것 같은 모습은 아닐까?

 

스스로 낮은 곳에서 섬김의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도들 위에서 굴림 하고자 하는 행위를 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된 부족한 종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겠다고 입술로는 고백을 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발자취를 따라가겠다고 고백은 하는데……

 

부족한 종의 삶의 모습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섬겨야 할 섬김은 없고

 

보이는 현상에 미혹되어 육신의 안락함을 찾아 그 삶에 젖어 가는 모습에서

 

예수님의 제자 다운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 부족한 종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때

 

생기 없는 사람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듯

 

이 종이 깨닫아 알아가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2022/ 6/2   - 김 성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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