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 16:16~34 “한 밤중에 기도와 찬송” (바울과 실라 가 옥에 갇히다)
바울과 실라 가 전도 여행을 하는 중에 겪은 사건을 기록한 말씀이다
귀신들린 여인에게서 귀신을 쫓아 내어주고 겪는 사건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귀신으로부터 그 영혼을 자유롭게 해 주었는데
세상에서는 그 귀신 들린 사람을 통하여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무리들 때문에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
“한 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 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무너지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그 매인 것이 다 벗어진 지라”(사행:16:25.26)
세상 권력과 힘에 의해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며 찬송할 때 역사하시는 하나님….
바울과 실라가 어떤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했을까?
나는 요한복음(16장25~33) 말씀 중에 이 말씀이 생각해 본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우리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 된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삶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서 주저앉지 않아야 한다
그 상황을 뛰어넘어
오직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우리들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 하실 줄 믿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한일을 하고도
주변 사람들에 의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외면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반석위에 굳건히 새움 받은 성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믿음의 성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는 내가 믿음생활 하는 중에 가장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위로 하시고 나를 일으켜 새워 주신분을 말할 수 있다면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을 통해서 위로를 받을 수도 있으나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나의 모습 그대로 내려놓고 고백하며 기도할 때였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이 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요16:20)
보이는 현실에서 상처받고 주저앉아 있는 모습은
상처 준 상대는 기고만장 해지고 상처받은 사람을 점점 더 근심을 하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형제를 상처주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며,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다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자기 도취에 빠져
상대편에게 상처는 주는 것 조차도 모르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나 그 형상만 닮아가는 사람은
그 마음 속에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사랑이 없이, 사람을 대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를 위로할 수 있는 그릇이 준비가 안된 사람이다
주님께서는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하셨고
그 마음속에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사랑이 없이
그 어떤 행위도 소리나는 꽹과리와 같다고 주님은 말씀하셨다(고전13:1)
그르므로 성도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형제를 사랑하고 위로하며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의 삶이 힘겨운 성도는 어떤 환경에서도 사람에게 위로 받기 원하는 자세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자리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나는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성도는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기도를 언제나 귀 기울이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너는 가서 “히스기야” 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께서 이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 오년을 더하고”(사38:5)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 하리라”(요:16:24)
나는 고백한다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내가 정작 힘들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전 찾기보다는
내생각으로 사리분별을 한답시고 혼자 고민하고 있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가장 평안함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은
하나님의 말씀 묵상과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었다
예수님의 마음을….. 그 십자가에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고자 할 때
말씀안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된다
그때 뚜렷하게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지시하시는 말씀은 들을 수는 없으나
기도하는 가운데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원로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일상 속에서 말씀묵상과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성도에게 말씀 묵상과 기도는 호흡과 같다는 말씀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아버지~ 예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알고
행함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 –
2022/4/5 - 김 성 하 -
(마23:27.28)“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