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말씀을 듣고 자신에 물어본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 12

왕상 19호렙산의 엘리야

 

9절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이르시 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절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나이다,

 

13절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 되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왕상 1819장을 깊이 묵상해 본다

 

엘리야는 누구이며 어떤 인물인가?

 

솔로몬이 죽은 후 이스라엘이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열되고

 

북 이스라엘 아합왕시대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름 받은 선지자 엘리야가 아닌가,  

 

북 이스라엘 왕 아합왕은 꼭두각시가 되고 이세벨을 중심하여 바알 신을 섬기며

 

    여호와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이 멸망하여 갈 시기에

 

선지자 엘리야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

 

18:19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 오십 명과

 

아세라 선지자 사백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 오게 하소서

 

18: 아세39,40절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 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 로다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 지라

 

엘리야가 기손 시내로 내려 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엘리야는 하나님의 권능을 입은 자로써 거짓선지자 팔백 오십 명을 이기고 죽인 엘리야가 아닌가?

 

    그런데 여인의 말에 겁을 먹고 도망자자 신세가 된 엘리야를 찾아 오신 하나님…..

 

하나님의 선지자 이지만

 

     순간 마음에 연약함으로 육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이세벨 이라는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엘리야

 

     도망자 신세가 되여 하루 광야길을 걸어 로렘 나무 아래 누워 잠을 자는 엘리야

 

19:5.6“로뎀 나무 아래 누워서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 지라

 

본 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병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었더니

 

사람에 마음이 연약해지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되는 것일까?

 

      또 말씀하시기를 네가 하여 할 일이 있으니 일어나 가라 하시지 않는가?

 

15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멕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그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 와 아세라 선지와 싸울 때,

 

그들을 죽일 때

 

    그 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엘리야가 세상권세가 두려워

 

하나님을 떠났을 때 잠자는 그의 영혼을 깨우시는 것이 아닌가?

 

 

 

이 말씀을 보고 들으면서 엘리야에게 하시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해 본다

 

    너는 왜 여기에 있으며,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네가 가장 힘들고 지쳐 있을 때

 

    네가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난 속에 있을 때, 가장 힘들어 할 때

 

    너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너는 왜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현상과 현실만을 바라보고 두려워하느냐?

 

깨어 일어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나는 듣고 있는가?

 

 

 

육신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삶에 지쳐

 

로뎀 나무 밑에서 잠들은 엘리야에게 구운 떡과 물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는 나의 삶속에서 나를 바라보시고

 

나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생각해 본다

 

(히브리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종으로 살던 땅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는 길목에서 고난이 있을 때

 

참 소망 없이

 

짐승처럼 살아가는 그때를 그리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살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 아버지 ~~ 하나님을 모르고 사망가운데 있는 나를 부르시고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아버지~~~

 

부족함 종이 빛가운데 있으나

 

작은 고난을 이기지 못해

 

육신의 욕망이 원하는 어둠을 사모하고 있는 모습은 아닙니까?

 

나는 나 자신에게 말해본다

 

내 영혼아

 

내 영혼이 깨어 있어야

 

하나님의 뜻을 깨닫아 알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갈 때

 

고난을 통하여 내 영혼을 단단하게 단련하시고

 

더 큰 풍랑을 맞을 준비를 하게 하시는 것을 알게 될 것인데……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에 영혼이 깨어 있어

 

      나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느끼며 살아가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순간순간 마다 자신에게 내가 왜 여기 있는가?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믿음의 종이 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며

 

주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 (신앙에 양심에 따라)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2024/10/14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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