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철야 예배 드리고... 나에 마음 나의 성전을 바라보신 주님은 무엇이라 말씀 하실까???

겨울바다(김성*) 0 8,302

요한복음 21~22 가나의 혼례잔치

혼례잔치에 초청받은  예수님과 그 제자들,,,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잔칫집 마당 입구에 있는 항아리는

정결예식에 참여하는 자들의 발을 깨끗하게 위해 물을 담아두는 항아리이다

    예수님께서는 어머니가 포도주가 떨어졌다 하시는데

포도주 항아리가 아니라 물을 담아 두는 항아리

그 빈 항아리에 그 잔치에 필요한 포도주를 채워주시는 것이 아니라

왜 물을 채우라 하셨을까

그 잔치 자리에 당장 필요한 것은 포도주 가 아닌가?

그런데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다

잔치에 참여한 무리들은 이미 발을 씻어 정결하게 하였는데

왜 그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셨을까?

의아해 하는 하인들에게 어머니 마리아가 순종 할 것을 권유 하신다

 

이 대목에서 우리들에게(나에게)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육신에 필요한 것을 구하기 전에

먼저 그 마음의 항아리에....

순종하는 믿음과 

그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말씀에 순종과 믿음 을채우라 하시는 것은 아닐까?

먼저 그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는 말씀은 아닐까?

 

우리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이 마음이 바쁠 때 

먼저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기 보다는

내가 필요한 요구 사항을 계산서를 들이밀 듯

하나님 앞에 주절대고 있으며 그것을 하나님 앞에 기도라 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아버지~~

허물 많은 이 죄인을 주님의 귀한 보혈에 피로 씻어 정결하게 하신 하나님~~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여

주님 앞에 바라 구하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준비한 믿음의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13~25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님~~

     성전을 찾는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성전에 계신 것으로 알고

모든 것이 성전을 중심을 해서 그 삶이 이루어져 가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성전을 향하는 그들의 마음속에는 번 재물을 들고가서

대 제사장을 통해 번 재를 드릴 때 만이…..

그들의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굳게 믿고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 일련에 과정에서 벌어지는 인간에 탐욕과 죄악으로 얼룩진

제사(예배)를 바라보시는 예수님께서

인간에 탐욕으로 가득한 성전이 헐리리라 말씀하신다.

 

그 때 그 시대나,, 만인 제사장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이나, 한결 같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성전을 향할 때….

주님 앞에 기도 할 때….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릴 때….

그 마음이 형식이나 자기위안을 받는 행위에 그치지 말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와 기도를 바라시는 것은 아니었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다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백성들….

그 백성들을 형식적인 틀에 가두어 영적인 맹인으로 만들며…..    

그 백성 들 위에서 굴림 하며……. 자신 들의 욕망을 채우는

대 제사장들을 바라 보신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그 삶의 모습이….믿음에 생활이 형식에 젖어 있지는 않는가?

 

마음의 문을 열고, 내 생각, 내 기준을 내려 놓고, 믿음의 눈으로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을 바라볼 수 있고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깨어 있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심판의 날은, 이미 현재 진행형인데

육신의 눈으로 바라보이는 곳에는 예수님이 계시지 아니하고 느끼지 못해

자기 중심적인 하나님을 믿고 있는 삶은 아닌가?   

 

성문 앞에서 장사하는 그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바라보실 때

우리들의 모습은 어떻게 비춰질까?

      착하고 충선 된 종이라 하실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하실까?

 

크고도 웅장하게 지어진 하나님의 성전을예수님께서 바라보실 때….. 

그 성전에는 하나님의 영은 계시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인용하여 자기 유익을 구하는 대 제사장들의 탐욕만 보였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시는데……..

     성령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시겠다고 하시는데……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우리들의 성전은 …………

     우리들(나에) 성전에는 성령하나님 영이 임재 하시고  

그 은혜로 충만한 하나님의 성전인가

     그 은혜로 충만한 성도들이 모인 교회(하나님의 성전)인가?

     자신들이 만든 하나님을 믿느라고 영적 맹인이 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책망은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가

 

마태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누구에게 하시는 말씀일까? 이방인 들에게 하시는 말씀일까?

접 붙임 바 된 나무는 나무인데.. 열매 없는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일까?

 

? 예수님께서 그 성전을 허물어 버리시겠다고 하셨을까?

     하나님의 백성들을 일깨워 주시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처럼 육신의 노예가 아니라

이제는 영적인 맹인이 되고대 제사장들의 영적인 노예가 되여 있으니

그 성전이 허물어져야 그 안에 성령님 계시지 않고

대 제사장들의 탐욕만 가득한 것을 일깨워 주시고자 함이 아니었을까?

 

보혜사 성령님이 임재 하시지 않는 성전

자기중심적인 성전은 세상에 지탄에 대상이 되고 무너져 내리게 될 것이다

세상에서 지탄에 대상이 될 때 ….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없을 때…..

이방 나라를 들어 이스라엘을 징계하심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귀한 보혈로 구원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들의 몸을 성전 삼으시고 함께 하신다는 성령하나님……

부족한 종이 깨어 있어

성령하나님께서 임재 하심을 느끼며…..

성령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깨어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아멘

            2018.11.  – 김 성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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