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 예식를 맞이 할때 나에 마음은 .....

겨울바다(김성*) 1 18,331

예수님의 십자가 형상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성찬예식을 치르면서 예수님의 고행의 길과

그 십자가위에서 처참하게 유린당하는 모습을 마음눈으로 그려보게 되었다.

공회당 앞마당에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신문을 당하며

조롱을 당하는 모습과

십자가 위에서 갖은 수치심과 수모를 겪으시면서

조롱당하시는 그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생각하며 어떤 마음으로 이 성찬예식에 참여 하고 있는가?

나 자신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조롱을 당하고 신문을 당한다고 생각을 해보았던가?

그 예수님의 모습에서 나의 죄와 허물을 대신하시고자

묵묵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 같은 모습을 생각하면서

나는 어떤 마음으로 이 성찬 예식에 참여하고 있는가?

 

그냥 절기와 때를 따라 나의 죄와 허물 때문에 대신 지고 가신

주님의 십자가를 상기하면서 입술로만 되뇌는 삶은 아니었던가?

 

십자가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에 시선은 아랑곳없이

나를 찾으시고 부르시는 그 음성 그 눈길을 나는 상상해보았던가?

나는 나에 죄와 허물 때문에 나에 죄를 담당하시는 주님을 믿는 다고 고백을 하면서

나에 삶속에서 얼마나 감사하며 떳떳하게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살고 있는가?

 

주님은 날 대신하여 못박혀죽으시기까지 사랑하셨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삶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살아가는 나에게

주님 나를 찾으시고 손 내 미시며 너 무엇 하느냐 고 물어보신다면...

주님께서 이시간도 나에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며

너 무엇하고 있느냐 고 물어보신다면

나는 무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 볼 수 있을까?

 

나는 주님의 증인인가?

나는 주님의 자녀인가?

나에 삶속에서 예수님의 자녀다운 모습이 보일까?

사망가운데 돌아온 탕자와 같이 회개 하는 마음이 아니라

아버지에 자녀인 것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누리는 삶의 모습이 아닌가?

 

감사와 은혜를 모르는 삶은 배언 망덕 한 삶일 것인데

주님! 마음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시사.

주님 바라보게 하소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2016.6.2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박목사(박요*)
장로님...항상 영감있는 글 감사해요...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묵상 나누어요 게시판 용도입니다. 웹관리자0(관리*) 03.05 20555 1
758 나는 참 소망의 빛이 되시는 예수님의 복음을 마음으로 눈으로 보고 느끼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5일전 147 0
757 가나 혼인 잔치집에 포도주는... 성도에 살아가는 나의 일상의 삶속에서는 무엇이라 할수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11.07 235 0
756 내가 주님을 만났던 "베데스다" 연못은 언제? 어디 였을까? ????? 겨울나그네(김성*) 10.30 342 0
755 나는 성령을 받은자 일까? 그렇다면 나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낄수 있는가? ?????? 겨울나그네(김성*) 10.23 448 1
754 나는 복음의 소식을 볼때나 들을때에 어떤 깨닫음이 있는가?? 자신에게 반문해 본다 ... 겨울나그네(김성*) 10.17 488 0
753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10.08 484 0
752 나의 심령은 가난한가? 나는 온유한자 일까?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사모하는자 인가? 겨울나그네(김성*) 10.02 659 0
751 가을 특새를 마치며........... 겨울나그네(김성*) 09.29 680 0
750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과 같은가? 아니면 예수님의 제자일까? 말씀에 거울앞에 서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9.29 686 0
749 나는 내 삶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9.18 717 0
748 나는 마음을 찟는 회개의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9.12 833 0
747 나는 생각한다, 내가 인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시며 인내 하심을....... 겨울나그네(김성*) 09.04 883 0
746 인생길이 아침 안개 같으며 아침에 잠시 맺히는 이슬과 같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겨울나그네(김성*) 08.28 868 0
745 하나님의 보시기에 내 마음의 성전은 어떤 모습일까? ????? 겨울나그네(김성*) 08.21 903 0
744 가장 가까이 에서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나는 얼마나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8.14 104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