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5장”나만의 주인 바꾸기”(나만이 고침을 받다)
왕하 5장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들과 함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해봅니다
선지자 엘리사. 라만 장군, 이스라엘 왕,
장군의 아내에 종으로 살아가는 여종, 그리고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 장군의 신하 등등
이 무대에 연출자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본향으로 가는 길에 각자에게 소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과
불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고난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는 섭리을 생각하며
육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축복과 보이는 축복으로 두가지를 생각해 본다
나만 장군이 나병을 가지고 승승장구하지만
그 마음속에는 참 평안과 기쁨이 있었을까?
나병 환자를 남편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그의 아내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그들은 육신의 눈으로 바라보기에는 화려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그들은 참소망과 기쁨이 없는 삶을 살아가지 않았을까?
2절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 잡으매 그가 나만의 아내에게 수종 들더니
3절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 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 지라
그 어린 여자 아이는 비록 적국에 포로로 끌려와 종의 신분으로 살아가지만
그 여자아이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참 소망이 있는 삶을 살아갈 때
어떤 환경속에서 그 마음에는 참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나는 나의 삶의 현실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참소망에 기쁨을 누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7절 “이스라엘의 왕이 그 글을 잃고 자신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면서 그것도 왕의 신분을 가진
믿음이 없는 한사람, 이스라엘 왕은 자기 옷을 찢으며 불안에 떨고 있으며
함께하는 신하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지 않는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알고 있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확신 없는 북 이스라엘 왕….
한 나라 왕으로 살아가는 왕과 그의 백성들 위에서 굴림 하는 사람들은
수넵 여인의 믿음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수넵 여인은 고난이 찾아올 때
주저함이 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했는데
한 나라왕으로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서 굴림 하는 왕이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보다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현상과 형상 앞에서 좌절하고 있지 않는가?
“나는 나의 일상의 삶속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고난이 찾아왔을 때
내 마음이 눈이 어디를 향하고 있었는가? 자신의 삶을 뒤돌아봅니다”
9절 “나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를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 앞에 서니
10절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네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 되여 깨끗 하리라 하는지라
자아가 죽어야 살수 있는 기회가 그에게 찾아왔으나
세상 권세와 권력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는 라만은 그 세상을 볼 수 없는 것이 아닌가?
13절 “그의 종들이 나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라면 행하지 아니 하였으리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까 하니
명령자의 신분에서 듣는 자, 즉 순종하는 자의 위치로 바뀌는 순간이다
자아를 내려 놓고 낮아지는 순간이다
교만에서 겸손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자아를 내려놓고 직위가 낮은 자에 말을 듣고 따르는 순간은
그 마음에 사랑에 꽃이 피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14절 “나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 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아이 같이 회복 되여 깨끗하게 되었더라
15절 “나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데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16절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 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만이 받으라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살아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물을 드리고자 하는 라만과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선지자
나병을 감추기 위해 동여 메었던 천을 벗어 냄 같이 자신의 자아를 벗어 버릴 때
자신속에 감추어진 영혼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나만이 있다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준 엘리사
그는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며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나는 내마음에 신앙에 양심의 소리가. 성령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
나는 어떤 행동을 했으며.
내 생각 내 기준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았는가?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음을 시인합니다
내 방식대로 길을 찾다 찾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뒤 늦게야 하나님의 은혜 구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던 일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손길을 느낄 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던 일들을 기억합니다
나는 생각해 본다
행여라도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풀고 대접받기를 원했던 일은 없었는가?
내 생각으로는 없는 것 같으나
혹이라도 있었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오늘도 지금 이 순간에도
성령 하나님께서 소 고삐를 잡고 소를 몰고 가는 것 같이
나를 부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신앙에 양심에 소리로 듣지만
온전한 순종의 믿음이 없음을 또한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자아가 죽어야 살수 있고
내 자아가 죽어야 이 생에서 만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며 살아갈 때
내 영혼에 영혼이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찬양이 끊어지지 않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0절”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아람사람에게 면하여 주고 그가 가지고 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아니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 하노니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받으리라 하고
24절”언덕에 이르러서는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에서 받아 집에 감추고 그들을 보내 가게 한 후
25절”들어가 그의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하니
대답하되 당신의 종이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26절”엘리사가 이르되 한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27절”그르므로 나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
게하시가 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하나님을 속이고, 자신이 섬기는 주인도 속이고, 자신의 신앙의 양심 까지도 속이며
육신의 욕망에 끌려 그 마음의 문을 닫고 스스로 어둠속으로 들어가는 게하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기 유익을 구한 게하시의 끝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이름을 팔기를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자기 유익을 구하는 게하시……..
그 게하시에게 라만의 나병이 들어간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부족한 종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그 십자가위에서 나를 바라보시며 다 이루었다 하신
예수님의 그 십자가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은
생각하지도 마음에 품지도 말고 살아가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5장에 나오는 인물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나는 무엇을 생각할 수 있는가?
생각하며 다시 나 자신에게 반문해 본다
나는 나만의 아내 수종을 드는 어린아이와 같이
나는 어떤 환경 어떤 처지에 놓인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고 있는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을 나타내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자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나만장군과 같이 어떤 환경에서도
어느 누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할 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따를 수 있는 결단의 믿음이 있는가?
나는 나만 장군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다면
먼저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나만 장군의 신하들처럼
하나님의 이름으로 직언할 수 있는 결단에 믿음이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
베드로와 요한처럼
보고 들은 것을 담대히 말할 수 있는 믿음이 나에게는 있는가? (사행4:19.20)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에 영혼이 깨어 있어
성령 하나님의 음성과 사람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에 영을 주셔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만 바라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이 머무는 곳을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에 영혼이 깨어 있어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볼 수 있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아버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양을 위해 세워 주신 직분을
죽는 날까지 묵묵히 감당하는 믿음의 종이 되여
천하보다 귀하다 하신 한 영혼, 한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2024/10/22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