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리라

싸비(양정*) 0 6,034
# 2022. 5. 12 Q.T

나를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리라

사무엘상 2:22-36

엘리의 아들들이 지은 죄가 매우 늙은 엘리에게 전해집니다. 그동안 엘리는 아들들의 죄에 소홀했습니다. 엘리는 대제사장이었지만 자신의 가정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일만 생각하느라 자녀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엘리의 일은 하나님의 제사를 담당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녀를 돌보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합당하게 여기시지 않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엘리의 잘못으로 인해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라 경고를 받습니다.

붙든 말씀

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아멘

상황)

매우 바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바쁨은 나의 가정의 경제를 세우려는 나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고 이 노력 때문에 가정에 소홀하게 되었다. 자녀들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아이들이 나의 노력을 알아 스스로 잘하기만을 원하는 내 모습에서 엘리의 모습이 보여지는 건 아닐까? 한이와 신이가 나도 모르는 범죄 중에 있다면 그래서 하나님께서 한이와 신이를 심판하시기로 하신다면 나의 이 노력이 가정을 세우는 것이 아닌 가정을 해치는 노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잊어선 안 되겠다.

도전)

바쁜 나날 중이지만 한이와 신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도해야 하겠다. 나의 스케줄이 있고 아이들의 스케줄이 있어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무척 어렵게 느껴지지만 멈추었던 가정 예배를 다시 시작해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겠다.

변화)

가정 예배가 부담이 되어 중단하였는데 아이들과 지금 우리에게 맞는 새로운 형식의 가정 예배를 드리는 것을 의논해 보자. 가장 좋은 때와 시간을 정하여 함께 말씀 읽고 기도하는 가정으로 세워가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73 회개는... 꽃바람(김장*) 09.28 4965 0
572 9/25요엘서 말씀중에서.... 하나님의 날 불가 항력적 재앙이 있을때를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9.27 5243 0
571 9/11.18 하나님의 작품, 말씀을 듣고.. 미 완성 작품인 나는 어떻게 다듬어져 가고 있나????? 겨울나그네(김성*) 09.24 5165 0
570 9/4주일 말씀을 듣고 ..복음이란 무엇일까?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9.14 5197 0
569 8/28 주일 말씀을 듣고.... 누가 예수님의 제자일까? 생각해 본다 .. 겨울나그네(김성*) 09.05 5501 0
568 히부리13장 21절 말씀응 듣는중... 나는 하나님 앞에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8.29 5274 0
567 시편 13편 말씀을 들으면서 ........................ 겨울나그네(김성*) 08.20 5372 0
566 7/24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마음으로 느끼며 감사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7.28 5603 0
565 7/17말씀중애서 육신의 생명에 위협을 초월한 바울사도의 믿음을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7.23 5361 0
564 2022/7/10 주일 엡6:13~18 "전신 갑주를 입어라" 말씀을 듣는 중에, 예수님의 기도가 생각났다, 겨울나그네(김성*) 07.15 5666 0
563 2022/7/2 늦은 밤 엡 6장을 묵상하며..바울사도가 전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겨울나그네(김성*) 07.07 5388 0
562 2022/6/26 말씀을 듣고, 새롭게 거듭난 사람의 삶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겨울나그네(김성*) 06.29 5473 0
561 2022/6/19 주일 말씀을 듣고 .. 나는 무엇을 생각할수 있었나? 겨울나그네(김성*) 06.29 5374 0
560 6/12 주일 말씀을 듣고 나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6.20 5556 0
559 5/29주일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눈을 열어 바라본 마른 뼈 를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6.09 6398 0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