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날: 성루에 서서 기다리고 바라보며...나는 어디에 서서 무엇을 하며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 7,097

 

1절 ”내가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에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3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거짖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 되지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삶속에서 절망서러운 가운데 하나님앞에 물어 가로되

 

세상과 단절된 곳으로 올라가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선지자 하박국….

 

하나님께서는 4~6 이러한 행위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심판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신뢰하고) 기다리는 그들에게 응답하시겠다 약속 하시고

 

그 약속의 말씀을 어떤 상황에서도 잊지 말고 때를 기다리라 하시지 않는가?

 

그러나 그때는 누구도 알수 없으니 더딜지라도 때를 기다리라고 말씀 하시지 않는가?

 

      보이는 현상과 현실속에서 이해할수 없는 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놓치지말고 그 말씀을 읽고 기억하라고 강조 하시는 하나님(2)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나에게) 이말씀을 적용해본다.

 

      내가 육신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삶의 현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않고 그 현상만 바라보고 살아간다면 


그 삶이 결코 녹녹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소망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 다니엘은

 

그 삶속에서 사자굴도 풀무불도 결코 두렵지 않았으나

 

그 주위에서 한발은 세상에 한발은 하나님께 있는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은 얼마나 두렵고 떨렸을까?  

 

또 역사의 인물들 중에 한사람 모세를 생각해본다  

 

      로마의 왕자의 신분에서

 

히브리인 살인자로 전락하여 도망자 신세로 살아가야 했던 모세

 

그는 광야 에서 목동으로 살아가면서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생각했을까?

 

왕자에 신분을 사모 했을까?

 

아니면 자신의 조상이 믿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을까?

 

로마 왕자로 사십년(세상권력속에 사십….) 


살인자 도망자 신세로 사십년(하나님을 사모하는 예배자로 사십년……)

 

모세는 세상힘과 권력에서 떠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복음만)을 생각하며 초인으로 돌아가서 살고 있지 않았을까?  

 

그때에 호렙산 으로 모세를 찾아오신 하나님(3:1~6)

 

그 때에 모세의 마음 그릇에는 무엇을 담을수 있는 그릇으로 변해 있었을까?

 

사십년동안 장인 양때를 치며 살아가는 목동으로 살면서

 

어떻게 살았다는 것을 말씀으로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 하며 살지 않았을까?

 

그렇기 때문에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실 때

 

하나님 앞에 바로순종하지 않았을까?

 

또한 하나님께서 그의 일상속에서 그 믿음을 보셨기에

 

하나님께서 호렙산 떨기나무에 나타 나셨어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시지 않았을까

 

그러나 히브리 민족중에는 그들의 하나님을 섬기며 제사장직을 맡은 사람도 있었을 것이며

 

그 중에서도 지도자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보기에 왜 도망자 신세로 살아가는

 

팔십이 넘은 늙은 노인을 왜 하나님께서는 선택을 하셨을까?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본다  

 

      모세가 하나님앞에 부름받기까지

 

그 삶은 이세상 모든것을 내려 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 하며 살아가는

 

온전한 성전이 된 마음으로 예배의 삶을 살아가지 않았을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소망하며 살아가는마음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 마음(모세의) 그릇에 하나님의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4:1~17)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모세가 하나님을 뵈옵기를 드려워 하여 얼굴을 가리매”(3:5.6)  

 

네가 선곳이 거룩한 땅이 네신을 벗으라 하심을 바라보며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모세의 삶이 평소에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예배의 삶을 살아갔지만

 

어느순간 어디에서 든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올 때

 

그 자리는 거룩땅 거룩한 장소가 되는 것이 아니었는가?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대면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받으며,

 

하나님의 백성을 가나땅 하나님께서 예비 하신곳으로 인도 하는 그날까지

 

그 삶이 하나님앞에는 영광이 되며 모든 사람들에게는 존경 받는 삶을 살다 가지 않았는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나는) 예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 삶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적이 있는가?   

 

      우리들의 삶이 곧 예배의 삶이 될 때

 

그곳은 곧 거룩한 땅이 되며 성령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것이 아닐까?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때를 얻든지 아니하든지

 

예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삶을 살아갈 때

 

성령 하니님의 임재를 경험할수있고

 

성령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삶, 동행하는 그 삶이 하나님 앞에는 영광이 되며

 

그 삶이 곧 성도에게는 은혜가 충만한 축복의 삶이 아닐까?

 

하나님의 권능이 그 성도를 통해 역사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예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들의 마음그릇에 하나님의 권능이 임할수 있는 준비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모세가 서 있었던 호렙산이 거룩한 땅이 였다면

 

오늘 이땅에서 예배의 삶을 살아가는 그곳도 곧 거룩한 땅이 아닐까?

 

세상에서 찌들은 모든 것을 모세가 거룩한땅 앞에서 신발을 벗듯이

 

보혈의 피로씻음 받은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앞에 예배드리는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하는것이 곧 성도의 삶이며

 

그 삶이 곧 축복에 통로 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아닐까?   

 

성루에 서서 기다리는 선자자 하박국에게

 

약속의 말씀을 잊어 버리지 않게 달려 가면서 읽을수 있게 하고

 

기억하라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볼 때

 

우리들에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복음의 소식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마음이, 믿음이,

 

변함없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더 깊이 묵상하게 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 하며 살아가는 그 삶속에 성령 하니님을 만날수 있고

 

그 삶이 곧 예배의 삶이 되며

 

그 삶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낄수 있고

 

그 삶이 곧 하나님의 영광을 볼수 있는 삶이며

 

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

 

성도에게는 한없은 은혜와 축복의 삶이 아닐까?

 

 

 

나는 나의 삶속에서 세상을 향한 마음과 성도로서 삶속에서 갈등할 때가 많이 있었다

 

      그 두갈래 길에서 보이는 현상과 현실을 따라가면서

 

내마음은 뒤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릴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즉 예배의 삶을 살아내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

 

하나님앞에 나아 갈때마다 회계의 기도가 먼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번 하박국서 강해를 들으면서 잘못된 표현이지 모르겠으나

 

위안을 받는 말씀이 있다고 표현을 한다면 이말씀을 기억하고 싶다

 

보라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이 말씀을 남유다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듣고 나 지신에게 적용을 하며 

 

그래도 내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작은 믿음을 허락 하시사

 

하나님앞에 나아갈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심을 감사하며

 

회개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봅니다 

 

 

 

하나님아버지~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거룩한  땅에서 신을 벗음같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올 때 세상에 허울은 벗어던지고

 

하나님앞에 엎드려 기도 할수 있는

 

믿음의 종으로 가듭날수 있는 믿음의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아멘 ----

 

        2020/10/23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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