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1:1~11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바라고 원하는 화려한 왕의 모습이 아니라
어린 나귀를 타시고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 하시는 예수님…..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께서 보잘것 없고 하잘것 없는 나를 찾아오실 때는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을 넘어 참소망이 있는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게 하시고
내마음에 등불을 켜게 하시고 하늘나라 소망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아멘 -
고전 1:17~18 “십자가를 헛되지 않게 하라”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 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받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삭개오를 찾아오시듯
복음의 소식을 듣고 그 말씀을 믿는 사람들에게 찾아오신 주님께서
나를 따라 오려거든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닫을 수 있는 자들은 복된 귀를 가진 자 들이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 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9:23)
복음의 소식을 듣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믿고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믿음이 사람이 구원의 은혜를 값없이 얻은 것은
하나님께서 이세상을 사랑하신 사랑에 대한 결과물이다
성도에게 그 구원은 값없이 받은 것이며 또한 그 구원을 지켜가는 것이다
그르므로 무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을 지고 따르라는 말씀이 아닌가?
그르므로 구원은 현제 진행형이다
“구원받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그 구원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내 스스로 지키고자 할 때는 고행이요 고통의 연속이 될 것이다
타 종교에서 말하는 자기 수행으로 자신이 도에 이르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는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시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부탁하신 말씀을 잘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께 믿음의 형제들을 위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시는 말씀을 성도는 기억하고 있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중에 한말씀을 생각해본다
“내가 아버지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26)
예수님 안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 같이 구워 받은 성도들에게
보혜사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들의 몸을 성전삼고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아닌가?
그르므로 성도는 자기고행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사랑을 감사함으로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 삶의 모습이 빛으로 오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다
그 순종의 삶 또한 내 스스로 지키기에는 힘든 일이다
그르므로 그 일을 도와 주시기위해 오신 분이 성령 하나님이시다
그르므로 성도는
영문밖에서 나를 찾으시고 부르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때
성령 하나님에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이 땅 가장 낮은 곳,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셔서
세상속에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섬김의 삶을 사시다가
인간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십자가의 형틀을 지시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이며
진정한 왕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몸소 실천하시고 삶의 본을 보여주신 주님
주님의 도를 믿고 따른다고 고백을 하고 살아가는 나의 삶을 뒤돌아봅니다
하나님아버지 부족한종에 믿음을 용서하시고
부족한종의 마음에 성전 속 어둠을 몰아낼 수 있는
십자가의 사랑을 마음으로 사모하는 믿음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골고다 언덕 십자가를 지고가시는 그 고난의 길을 마음으로 느끼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고난 주간 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
2022.4.12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