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5:33~34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34절 “제구시에(오후3시)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되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는 뜻이라”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리고 유대 총독과 예수님을 따르던 그 무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후 예수를 바라보고 있는 그 광경을 상상해 본다
예수를 조롱하는 무리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되
세상의 권세 앞에서 그 십자가 고난이 자신에게 전가될 까 봐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무리들과 세상권세가 두려워 도망간 제자들 …….
오롯이 세상죄를 홀로 담당하시고 그 고난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인류의 죄를 담당하고 이 고난의 십자가를 넘어 인류의 죄를 사하여 준 후에
하나님아버지 만나기를 원하시며 절규하는 심정으로 아버지를 부르시는 예수님…..
나에 죄를 담당하시고 그 죄를 속죄해 주시기위해
십자가에 고통을 겪고 계시는 예수님을……
나는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시절로 돌아가
예수님의 그 십자가을 바라볼 수 있는 영안을 가지고 그 자리에 서 보았는가?
영에 눈이 열려 예수의 복음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의 은혜안에 있다면(롬10:10)
그 십자가를 바라볼 때 어떤 마음이 나에게 전해지고 있는가???
그 십자가의 사랑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바라보며, 회개는 마음이 있다면
내 마음에는 어떤 마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도”를 따르고 있으며
또 어떤 마음으로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삶으로 표현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마음속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의 삶을 더듬어 본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절규하는 시간에
대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성전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스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의에 길로 인도해야 할 그들이
왜 영적 맹인이 되였을까?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들이 앉아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삶의 도구로 전락시켰기 때문이 아닌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길을 막고
하나님의 성전을 자신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예배하는 듯 하나, 그것은 하나의 형식에 불과하며
육신의 욕망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장사하며
겉 모습은 화려하나 자신들의 유익을 취하고 그들 자신만을 위한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그 죄로 말미암아 선한 양심이 어둠에 묻혀 버리지 않았을까?
그들은 문듯 문듯 하나님의 소리가 들려도(선한 양심에 소리가 들려도)
그 욕망의 끈을 내려 놓지 못했기 때문에
구원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 영접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을까?
그들은 외식하는 자 들이다
오늘 이세대를 살아가는 세상에는 이와 같은 무리들은 없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볼 대목이 아닐까?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15:8)
마23:1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이여 너희는 천국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
막 15:37절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절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다스리는 대사장들이
거룩하게 여기는 성소의 휘장을 위로부터 아래 찢어 버리시는 하나님……
그 벽을 허물어뜨리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으셨을까?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 우리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다 하셨는데,
나는 오늘 이 말씀을 대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류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을
완전하게(쉽게 누구나 찾아오게) 하시기위해 중간에 놓인 벽을 허무시는 일
특정인만 하나님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던 그 벽을…..
구약에 율법에 갇힌 율법의 벽을 허무신 (성소에 휘장을 찢으신) 예수님……
“그르므로 우리에게 큰 대 제사장 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 찌어다”(히4:14)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는, (구원을 이루어 가는 성도는)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사이에 놓인 벽을(휘장을) 허물어 주신
큰 제상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그 길을 열어 주신 은혜 중에 은혜가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이다
나의 죄를, 나 자신이, 내 모습 있는 그대로 하나님아버지 앞에 고백할 수 있고
하나님아버지의 은혜 구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신 사건이 십자가의 사건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그르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고 깨어 있는 성도라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고백하며
큰 대제사장인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믿음과
성도를 위해 기도하시는 보혜사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이세상을 권세를 이길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르므로 성도는 깨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성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는 기도를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하는 성도는
세상 육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기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왜 그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이미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셨기 때문이다
“그르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마6:25)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에 핀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하지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마6:28)
그렇다면 성도가 하나님 앞에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그런 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 더하시리라” (마6:33)
나자신에게 물어본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은 내영혼이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의 길을 가고자 할 때
하나님과 나 사이에 두꺼운 휘장이 두껍게 드리워져 있지는 않는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는 믿음안에 있다면
세상 육신의 욕망으로 막혀진 그 벽을 완전히 무너뜨려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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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산상 설교를 통하여서 주시는 말씀들을 (마5장~7장)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며 그 은혜안에서 주님의 말씀을 상고해 볼 때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낼 수 있고,
이길수 있는 힘이 어디에 있는지, 말씀을 통해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 감사드립니다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중보하시고
이 땅에서 하늘나라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보혜사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부족한 죄인이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아 알게 하시고
실천하는 믿음의 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 멘 -
2022/4/ 15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