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주일 원로 목사님 말씀을 듣고....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나는 어떤 양에 모습일까?

겨울바다(김성*) 0 6,806


12:1~2)여호와는 나에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 하시는 도다.

풍요로운 삶에 비결이란 제목으로 원로 목사님께서 말씀을 주셨다.

 

다윗이 고백한 시편서 를 통해서

하나님은 목자로, 다윗 자신은 양으로 비유되어있다.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양이, 목자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험한 세상에서,,,,

그 양을 사랑하시는 목자의 마음을 표현 하실 때,,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야 살 것이며

악마에 애무와 속삭임을 따라가면 사망에 길인데...

 

목자가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양에 다리를 꺾어야 하는 대목에서,

양의 아픔보다, 그 순간 목자에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끼고 사랑하는 양을 읽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양을 지키기 위해 극단 적인 처방 ........

그 길을 막을 수가 없기에 그 다리를 꺾어야하는 목자에 마음.........

그 꺾은 다리가 낫을 때 까지 어루만지고 보살펴야 하는 마음에서....

양이 육신에 고통에서 시름을 한다면, 목자에 마음은 .....

양에 아픔을 바라보며 그 상처를 보듬고

육신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기를 바라는 목자에 마음을 나는 알 수 있는가?

 

나는 가끔 불나방을 삶을 연상해 볼 때가 있다

불에 타서 죽을 것을 알고 있다면 그 불나방이 불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까?

다리가 꺾인 양은 목자에 마음을 알고 있을까?

세월이 흘러가면서

그 양의 삶이 목자에 손길을 벗어났을 때

아끼고 사랑하는 그 양이 사나운 들짐승들에게

잡혀 죽는 것을 목격할 때,

목자에 그 마음이 어떠할지 그 양은 헤아릴 수 있을까?

 

담임 목사님께서는 언제나 말씀을 선포 하실 때 마다

하나님을 알아 가자고 말씀하신다.

 

어제 둘째 아들 주례 말씀 속에서도

목사님께서는 두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가며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이 있었다.

 

오늘 목사님 말씀 중에 내 머리를 쓰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에 모습

그 사람에 모습에서 두 가지을 연상하게 되었다.

늪에서 밖으로 빠져 나오르려고 애쓰는 모습과

깊이깊이 빠져 들어가는 상항에서도,

본인이 추구하는 것을, 잡고 있던 그 욕망에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

사람의 생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을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그 생명을 바라보신다면 어떻게 할까?

목사님 말씀처럼 양에 다리를 꺾어야 하는 심정으로.....

욕망의 늪에서 욕망에 끈이

사람을 꽁꽁 얽어 메고 있다면 끊어야 할 것이 그 끈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붙잡혀 있는 다리를 잘라서라도

그 생명을 구하고자하시는 목자 되신 하나님의 마음을 그려본다.

 

나의 삶속에서 고난이 있는가?

나의 삶의 길목에서 어려운 역경을 만났는가?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나는 누구를, 무엇을 따라가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으며

어떤 것에서 마음의 위로 받기를 원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 속에 있는가?

삶에 현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바라보는 것이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에 미혹되어 있는 삶은 아닌가?

목자의 눈을 피해 재 멋대로 날뛰고 있는 모습은 아닌가?

불나방처럼 화려한 욕망에 불을 바라보고

죽음을 모르고 그 불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는 않는가?

 

육신에 눈으로 보이는 것과 육신의 귀로 들리는 것이 아닌

나에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적인 귀와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가질 때

 

엇나간 양처럼 다리가 꺾어진 후에 그 사랑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도 사람에 마음도 상처 나지 않는 길은 무엇일까?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상처 받고 상처 난 그 상처를 어루만져야 하는 시간에

그 사랑을 나누고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다윗이 이 시를 쓸 때에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마음으로 느끼며 고백한 심경을 생각해본다.

 

나는 삶속에서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고백을

하나님께 어떻게 고백을 하며 표현을 했던가?

..............................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과의 관계나 사람의 만남 속에서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랑이 아니라

사랑 할 수 없는 것 까지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서로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그 사랑 가꾸어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2017.9.24.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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