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필사를 마치며

싸비(양정*) 0 5,457

 

6c33bd3f0e7e073e41e27e3e3b0dd2dd_1588076

6c33bd3f0e7e073e41e27e3e3b0dd2dd_1588076



요한복음을 읽으며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21장 마지막 구절에서 의문이 들었다.

21: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까지는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하신 말씀은 지나친 과장이 아닌가?

예수님, 
이 세상이 얼마나 넓은데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하시다는 거죠?

그래서 처음은 예수님이 얼마나 부지런하셨는가 생각해 봤다.


나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부지런함을 갖추신 예수님!


그런데도 의문은 가시지 않았다. 

시간이 제한적인데
아무래도 마지막 말씀은 과장되지 않았을까?



그런 의문을 가지고 생활하던 나는
나와 내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온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그 변화가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지 여기에 낱낱이 적을 수 없을 정도인 것이다.



나 한 사람의 세계에 일어난 변화가 그 정도인데
하늘의 별처럼 무수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다 기록하려면
정말 이 세상이라도 부족하겠구나.


그래서 요한복음 필사 표지로
처음엔 다른 걸 그리려고 했지만
생각을 바꾸어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곱가지 표적을 그렸다.

목사님께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이 무엇이지요?
물으실 때 매번 성경을 펼쳐 찾아야 했는데
이제 외울 수 있게 되었다.

 






6c33bd3f0e7e073e41e27e3e3b0dd2dd_158807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57 나는 나의 마음 그릇에 있어야 할것을 ... 도적 맞은 것은 없는가? 겨울바다(김성*) 05.28 5447 0
456 9/8일 다섯째 날, 아골 를 소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겨울바다(김성*) 09.09 5440 0
455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 의 왕들과 그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 했을까?? 겨울바다(김성*) 12.15 5432 0
454 에스겔13~16장을 보면서.... 나는 율법아래 있는가?? 은혜 아래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8.03 5432 0
453 나의 삶은 하나님의 아들 이신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있지는 않는가?? 겨울바다(김성*) 06.25 5429 0
452 구약성경일독학교 후기 -변주남 집사 박목사(박요*) 07.02 5429 0
451 시편81편: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6.29 5411 0
450 부활 주일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주님의 십자가 를 깊이 묵상해 본다......... 댓글1 겨울바다(김성*) 04.25 5407 0
449 5/12 어버이 주일 목사님 말씀을 듣고... 나는 두 가정에서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느낄수 이었나? 댓글1 겨울바다(김성*) 05.14 5397 0
448 나의 작은 신음 같은 기도에도 귀 기울이고 계시는 나의 하나님 .......... 겨울바다(김성*) 03.30 5394 0
447 9/6 셋째날 , 나에게 뿌려진 복음이 씨앗은 얼마나 자라나고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9.07 5391 0
446 11/15 말씀 부흥회 "집착이 깊어질때" 말씀을 듣고 ....... 겨울바다(김성*) 11.20 5369 0
445 거룩한 땅에서 할례를 한 이스라엘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 ... 겨울바다(김성*) 09.21 5366 0
444 나는 옛사람에서 벗어났는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쓰임받을수 있는 종에 모습일까? 겨울바다(김성*) 08.24 5364 0
443 2/16 박현신 목사님 말씀을 듣는 중에..... 나에 성전에서는 어떤 물이??????? 겨울바다(김성*) 02.18 5363 0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