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약] 참된 교회가 되는 길 (2) 예수께 나아가 (베드로전서 2장 4-5절)
박요한 목사
참된 교회란?
거듭난 자들의 모임(공동체)입니다.
거듭남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나의 죄를 사하셨음을 믿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영적으로 죽었던 나를 다시 살리시고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변화가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 2:2) |
베드로가 갓난 아기들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라고 말씀합니다.
지난 한 주간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고 말씀을 붙들기 위해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 주님께 구하십시오.
“주님 내가 말씀 대신 붙들었던 것들 사모했던 것들을 내려놓고 내 영의 참된 평안과 주님이 주시는 참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오늘 이 시간 나를 도와주셔서 주님의 말씀이 들릴 수 있도록 주여 내 귀를 열어주시옵소서.”
성도는 말씀이 없이는 절대 이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거듭났다면 말씀 없이는 날로 새로워질 수 없습니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벧전 1:22)
영혼이 깨끗해져야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영혼이 정결해야 하나님의 은혜가 삶 가운데 스며듭니다. 하나님은 영혼이 깨끗하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 2:21) |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므로 내가 깨끗해질 때 하나님이 우리를 귀하게 쓰시고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십니다.
먼저 주일에 설교 말씀을 잘 듣고, 삶 속에서 규칙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을 암송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영혼이 깨끗해지고 그럴수록 하나님의 은혜에 푹 빠지게 되고 은혜가 내 삶을 사로잡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성장합니다.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엡 4:13) |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벧전1:22) |
참된 교회의 본질은 진리의 말씀을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어 거짓 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교회의 참된 모습입니다.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4-5) |
거듭난 교회가 세상에서 보여주어야 할 교회의 본질(사명)
→예수께 나아가,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교회가 세상 속에서 신령한 집이 되고 거룩한 제사장이 될 유일한 방법 “예수께 나아가”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려면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고, 좁은 길 좁은 문으로 나를 따라와야 한다.” 사도 베드로는 말씀합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1-3) |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1:4-6) |
예수께 나아가는 것은 한 번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담대히, 적극적으로, 힘써서, 부지런히 나가야합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습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4-16) |
예수님은 우리의 약함, 아픔, 곤고를 아시기 때문에 적절한 위로를 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마음을 만지시고 치유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위로가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베드로의 이름은 시몬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베드로(돌)라 이름을 지어주십니다. 왜 돌이라고 이름지어주셨을까요.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출 17:6)
다니엘 2:44-45 본 것 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해석 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
베드로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잃었던 실패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말씀을 주시고 성령을 부어주셨을 때 죽어있고 생명이 없던 것 같던 그 돌이 다시 살아납니다. 산 돌, 생명을 가진 돌이 되어서 이 땅에 교회들이 세워집니다. 하나님의 나라 교회들이 세워지는 경험을 베드로가 했습니다. 인생에서 모든 것이 막히고 살 수 없을 것 같을 때, 산 돌이신 예수님께 나아가라고 베드로가 자신의 경험으로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라”
성도는 베드로처럼 살아나는 경험을 한 사람들입니다. 말씀이 나를 살리고 예배가 나를 살리고 기도가 나를 살리는 이 경험을 예배 때마다 삶 속에서 경건의 시간, 묵상의 시간, 골방의 기도 시간에 사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썩어지고 쇠하고 더러워지는 것에 마음이 가 있을 때 우리의 영혼이 깨끗하지 못하고 살아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 7:37-39) |
우리 안에 성령이 있습니다. 그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하실 수 있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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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교회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권세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삶이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져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세상의 회복은 교회를 통해 저와 여러분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성경이 약속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엡 1:23)
우리의 숙제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사명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고 주님 앞에 선다면 얼마나 큰 영광일까요. 이 땅에서의 삶이 얼마나 값질까요. 우리에게 주신 물질, 건강, 가정으로 만물을 회복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세상을 회복시키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회복과 풍성함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