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5: “나는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가지는 나무의 몸통을 떠나면 말라죽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처음에는 살아있는 듯하나 시간이 지나면 발라 죽게 되여 있다
포도나무 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로 알고 있는 것은 일반 상식이다
이 일반 상식을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믿음에 비유로 들어 말씀하시고 있지 않는가?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을 믿는 믿음안에서 구원받은 것을 확신하고 있는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
그렇다면 그 믿음에 대한 확신 있는 증표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보혈로 죄 씻음 받고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그 삶의 모습에서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 것일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이어지는 삶의 모습에서 열매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사람 앞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삶을 가지고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인정받은 수 있겠는가?
마른 가지가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의 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십자가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하나님의 나무에) 접 붙임 바 된 성도는
(구원의 은혜를 입고 은혜안에 살아가는 성도는)
그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열매가 아닐까?
접붙임 바 된것 같으나 거듭나지 아니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의 것으로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한다 거나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로 열매 맺는 것처럼 행위를 한다면
그것은 가식이요 위선으로 포장된 열매 일 것이다
이 열매로는 생명을(그 영혼을) 살릴 수가 없는 것이다(구원에 이를 수 없을 것이다)
이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은 것이니 이미 네 상급을 받았느니라 하심과 같을 것이다(마6:5)
그 열매를 보고 그 사람을 알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들은 각자에게 스스로 물어보아야 할 대목이 아닌가?
우리들은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접 붙임 바 된 가지가 나무에 영양을 공급받고 살아 간다면
그 열매는 분명하게 그 나무에서 주는 영양분으로 열매를 맺을 것이다”(롬11:17~19)
혹이라도 자신이 맺은 열매를 가지고 교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돌 감람나무가지가 교만하여 참 감람나무 행세를 한다면
그 가지는 농부가 잘라 버리거나, 영양을(생명수) 공급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면 입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처럼 결국은 말라 죽게 될 것이다
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도다”(마23:13)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은혜안에 있는 성도는
자신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지 하나님의 뜻 밖에 있는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거울 앞에서 자신을 비춰 볼 때 서서로가 알 수 있지 않을까?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 게서 영광을 받을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요15:7.8)
여기에서 구원받은 성도가 원하는 대로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육신의 욕망대로 원하는 것을 구할 때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뜻일까?
나의 좁은 소견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성도라면
자신의 영혼이 생명수에 목말라 하는 갈증을 느끼거나
어둠안에 있는 것을 알게 될 때
자신의 의지로는 일어설 수 없음을 깨닫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가 아닐까?
그리하면 하나님에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 아닐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자신이 하나님 안에 있기를 원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성도는
육신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하시지 않았는가? (마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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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종이 세상 삶속에서 두려움을 느끼며 갈길 몰라 방황할 때
부족한 이 죄인이 하나님의 전을 찾고
하나님 앞에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할 수 믿음을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죄인이 힘들고 지칠 때 갈급한 심령으로 주님을 찾을 때
이 죄인에게 마음에 평안함을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 뭉클함을 느끼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이 죄인이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아멘 –
2022/2/8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