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피 남편 (십보라가 게르솜에게 행한 할례는 무엇을 의미 하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 7,093

4:22~26 “피 남편

 

20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모세가 애굽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로 살다가 미디안 광야로 도망하여

 

양치기 목동으로 사 십년을 지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까지를 생각해본다

 

모세가 히브리 민족을 치는 애굽 사람을 보고 그를 쳐 죽인지라(2:11)

 

      자기 민족, 히브리 민족들이 서로의 다툼과 시기와 고발로

 

바로왕의 두려움을 피하여 미디안으로 도망하였던 모세…..

 

미디안의 제사장 이드로를 만나 그의 딸 중에 십보라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들 게르솜을 낳고 이드로의 양을 치는 목동으로 사십 년을 살았다 

 

모세와 십보라의 결혼은 어떤 결혼일까?

 

환경과 처지에 따라 육체적인 결혼은 이루어졌으나

 

하나님 보시기에 영적인 결혼은 이루지지 않은 상태가 아니었을까?

 

      모세의 나이 팔십세에

 

그때에 호렙 산 떨기나무 가운에 타지 않는 불꽃으로 모세를 찾아오신 하나님..(3:2)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는 모세에게, 하나님의 백성 히브리 민족임을 일깨워 주시는 하나님.(3:6)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니라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장자의 민족 히브리 민족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3:10)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부족함을 들어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아니할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모세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보여주시고

 

순종하는 모세에게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너는 나에 의로운 병기라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주시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4:1~17)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애굽으로 떠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 외에 무엇이 동행하고 있었는가?

 

        거듭나지 아니한

 

모세의 가족들이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에 동참을 하고 있지 않는가?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그를(모세) 만나사 죽이려 하신지라”   

 

       “십보라가 돌 칼을 가져 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의 아들 이니이다(4:24.25)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25)

 

순종의 믿음에는 여러가지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사건이 아닌가?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았으나

 

남편이 믿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십보라는 세상사람들이 인정하는

 

육체적인 부부로 살기는 살았으나 영적으로는 하나되지 못했던 부부 사이에

 

모세를 불러 하나님의 사역자로 불렀으나

 

그 제사의 자리에 들어갈 수 없는 여인, 아내 십보라 가 있었으니

 

이는 이방 여인이며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람이었기에 모세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하거나

 

아니면 하나님을 알고 믿게 하기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을까?

 

대저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를 하지 아니한 이방인을 데려오고

 

내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 그들 로 내 성소안에 있게 하여, 내 전을 더럽히므로

 

너희의 모든 가증한 일 외에 그들이 내 언약을 위반케 하는 것이 되었으며(44:7)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 이 아니요 표면적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2:28)

 

 

 

이 사건으로 인하여 모세가 아들 게르솜 에게 행하지 못했던 할례를

 

어머니 십보라가 직접 아들 게르솜 에게 할례를 하게 함으로

 

그 가정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과 육이 하나되는 온전한 가정으로 변화되는 순간이 아닌가?  

 

할례는 하나의 상징이며 행위 언약의 약속이다

 

        그 행위 언약이

 

행위로 끝나는 할례가 되어서는 절대로 하나님 앞에 인정받지 못했을 것이다

 

행위 언약을 행하기 전에 그 마음에 순종함이 있는 행위로 나타날 때

 

하나님께서 그 생명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십보라가 아들 게르솜에게 할례행위를 행할 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남편 모세가 믿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지 않았을까?

 

하나님은 십보라의 그 믿음을 보시고 남편 모세를 사망에서 놓아주시지 않았을까?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10)

 

        나는 이 말씀에 하나 더 추가하여 완전하게 하고 싶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렀으니

 

그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육신의 행함으로 이어질 때

 

영원한 구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이어지는 순종함이 있을 때

 

아브라함은 이삭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고

 

그 로 말미암아 믿음의 조상이라는 칭호를 받았고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순종하였을 때

 

물로 심판 받는 세상에서 구원의 은혜를 누리지 않았는가?

 

여기에서 보여주는 믿음은 온가족의 함께하는 순종의 믿음이다

 

      이삭에게 순종의 믿음이 없었다면 아브라함이 번제 제단에 이삭을 올릴 수 없었을 것이며

 

      노아의 가족들이 노아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노아의 방주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순종의 믿음으로 할례를 한 표피의 피를 모세의 발에 바를 때 사망의 강을 건너간 모세….

 

      애굽에서 살아가는 히브리 민족이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하여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을 때(12:7)

 

      죽음의 사자가 그 집을 건너가 히브리인들의 장자가 죽지 않았던 사건…..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믿어 그 순종함이 행함으로 이어질 때

 

하나님의 구원에 은혜를 입는 역사적 사건들이다

 

 

 

그동안 십보라와 모세의 만남(결혼) 이 반쪽짜리 결혼생활이었다면 

 

십보라가 아들 게르솜 에게 할례를 행하는 순간 온전한 가정으로 거듭나는 순간이다

 

마음으로 믿고 행동으로 옮겨지는 행함이 있는 순종의 믿음……

 

그 순종의 믿음으로 거듭나는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른 모세의 가정…….

 

그 구원의 은혜안에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모세의 가정을 바라보면서

 

나는 무엇을 생각 할 수 있는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겉모습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다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 이 아니요 표면적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2:28)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20:27)

 

 

 

마음에 할례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남자의 표피를 잘라내는 것은 영적인 죽음으로 세상에 속해 있었던 것을

 

말씀에 순종하는 그 행위로 말미암아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이 아닐까?

 

요즘을 말한다면 세례식과 같은 것이 아닐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행위가

 

요식행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를 하라 말씀하신다

 

내 자아는 주님의 십자가에 못박아 죽어지고

 

새롭게 거듭난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뜻이 아닌가? (6:6)  

 

모세가 미디안을 떠나서 애굽으로 향할 때 무엇을 잡고 있는가?

 

      자신의 의분으로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힘으로 히브리인을 구하고자 했던 모세가

 

사람의 말 몇 마디가 두려워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미디안으로 도망갔던 모세에게

 

나이가 들어 다 늙어가는 모세를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무엇을 주셨는가?

 

모세는 미디안에 살면서 고향을 그리며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응답이 없으신 하나님을 포기하고

 

오직 자신의 지혜로 미디안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세에게 찾아오신 하나님……..

 

그 모세에게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여 주시고

 

모세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시인할 때

 

야곱에게 찾아오셨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43:1)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에 하나님이 되고 너와 함께 하리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래도 확신하지 못하는 모세에게 증거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지팡이

 

그 지팡이를 들고 하나님의 사역자로 나서는 모세……………..

 

20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그러나 모세의 믿음과 하나님의 약속인 언약의 지팡이는 잡고 있으나

 

하나되지 못했던 가정 십보라의 마음까지도 하나로 만들어 주시고

 

애굽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섭리……..

 

 

 

오늘 이 시대에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나는 할례를 하되 마음의 할례를 하였으며

 

내 자아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아 함께 죽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믿음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안에 감춰었음이라(3:3)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셨던 믿음의 지팡이가 나에게는 있는가?

 

나는 내 주위에 사람들 까지도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예배의 자리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가?

 

모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바로 왕 앞에서 지팡이를 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호령한 것 같이

 

내 영혼이 깨어 있어 성령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세상을 향해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모세가정에 은혜를 베푸셔서

 

십보라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그 가정에 아는 것과 믿는 것이 하나가 되게 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봅니다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이 깨어 있어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깨어 있는 종이 되여

 

부족한 종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막대기가 무엇인지 깨닫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종으로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2/5/11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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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싸비(양정*)
주님 마음의 할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저를 용서해주세요. 변화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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