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3:1~11 “일하시는 여호와”(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에 대한 언약)
2절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되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 게 보이리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이 말씀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신약에서 이 말씀과 같은 맥락을 가진 이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른 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
그 시대에 사람들이나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엇을 구해야 하는 것일까?
또 한 그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무엇을 구했을까?
일상에서 무엇을 구했기에
그들의 삶이 위기의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민족이 멸망에 처해 있을 때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맞이할 수 있었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종이 주인의 깊은 뜻을 알고 그 사랑 그 은혜에 감사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갈 때
그 종의 삶은 언제나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주인의 것을 가지고 주인이 원하지 않는 자신의 욕망을 추구할 때
스스로 주인의 눈치를 보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인으로부터 그 마음이 멀어질 것이다
자아도취에 빠진 자는 자신의 뜻이 주인의 뜻으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하게 될 때
결과는 주인에 사랑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어둠이 가득한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 게 보이리라”
일상의 삶속에서 자신의 생각으로,
사람의 생각과 판단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을지라도
그 행함이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는 겸손한 마음으로 창조자의 뜻을 알고자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할 때
자기 백성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샘물이 나게 하시듯, 쓴 물이 변하여 단물이 되게 하듯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마음에 평안과 나아갈 바를 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내가
내 영에 눈이 어두워져 하나님의 뜻을 깨닫아 알지 못하고 방황할 때
내 스스로 일어서서 내 갈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성도로서 살아가는 내가 부르짖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는 부르짖음이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내 앞에 놓여 진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그 짐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고
하나님 아버지~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할 것입니다
나를 도와 주시옵소서 가 아니라
내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다
나는 고희를 넘어 살아오면서 이런 경험을 한적이 많이 있었다,
나는 내 문제를 들고 하나님 앞이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얻은 것 같은 마음에 평안을 얻었으나
그 후속이 언제나 문제가 되여 내 서서로가 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다면
남은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하며 살아가는 그 삶이 축복받는 삶일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나면
나는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뜻을 떠나
말씀에 불순종하며 내 뜻을 따라 내 생각대로 살아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마음에 근심걱정이 생기고 마음이 불편할 때
나는 나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일까? 왜 일까?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살아가는 삶이, 내가 주인이 되였음을 발견할 때
나는 무엇을 볼 수 있었는가?
내 삶이 평안할 때
일상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부르짖음이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의 삶이 내 삶에 중심에는 내 중심적인 것을 발견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뒤 전에 두고 내가 앞서 가며
주인의 뜻을 망각하고 자기의 소견대로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지만 나는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왜? 내가 뒤늦은 시간이지만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생각할 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계16:15)
하나님께서 죄로 말미암아 사망가운데 있는 이 죄인을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피로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입혀 주신 새 마포가
더럽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내 영혼이 깨어 있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는 날마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때로는 참 멍청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 또한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미완성 작으로 살아가는 내가,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은혜를 주셨기 때문에
회개의 자리로 나아 갈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기도의 자리를 찾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이 깨어 있어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을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그 사랑 그 은혜에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 시대의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느끼며
오늘 이 세대를 살아가는 부족한 종은
내 마음에 성전에서 일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마음에 준비가 되여 있는 성도인가?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에 영이 깨어 있어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2024/7/18 - 김 성 하 -
성경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둠에 등불 같은 존재이며 길잡이와 같은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앙망하는 자 만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참 복음은 영혼 구원의 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