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4:35~41 “내 삶의 배가 침몰할 것 같을 때”(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다)
38절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시 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 하시나이까 하니
3장33.34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 되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해석하시더라
제자들과 수많은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제자들에게는 비유에 말씀을 해석해 주시고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고 밤 바다를 건너 가시는 예수님…….
그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돋을 올리고 노을 저으며
밤바다를 길을 항해할 때 일어난 상황에서 예수님을 찾으시는 제자들의 모습과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는 예수님을 바라본 제자들의 보습에서
나는 무엇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었는가?
또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통해서 이 말씀을 선포하실 때
나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교훈은 무엇일까? 난 생각을 하게 된다
성경 말씀에 기록된 내용에서 세세하게 말씀하시고
주의 종이 그 말씀을 쉽게 풀이해서 들려주시는 말씀에서
나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상황과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일상에서
성령 하나님과 나의 관계상황은 어떻게 전계 되고 있으며
그 상황을 바라보시는 주님은 나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 생각을 해 본다
밤바다를 건너가는 과정에서 짧은 시간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제자들이 삶에 한 부분이, 그 제자들의 일생의 삶에서 한 획을 긋는 순간이 아니었는가?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이적과 기적을 보며 말씀을 듣고 주님을 믿는 믿음이
무엇을 위한 믿음에서, 무엇을 위한 믿음으로 바뀌는 순간인가?
나는 이 대목에서 제자들이 자신을 위해 기다리던 메시야 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야 을 믿는 믿음이 제자의 믿음의 변화되는 과정을 보게 된다
즉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변화 되여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자신들이 필요 할 때 찾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선생이 아니라
고난속에 있는 자신들을 찾아오시고
그 고난속에서 밝히 나아갈 수 있는 길로 인도 하시는 주님께서…..
권능 자 이신 예수님께서
자신들과 같은 배를 타고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에 인생길에 풍랑을 만나 그 인생의 배가 좌초하게 되었을 때
조용하게 내 마음의 문을 노크하시고 나를 찾아오신 성령 하나님…….
나에게 주어진 현실과 현상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가진 것이 없었으나
나를 위로 하시고 내 마음에 평안을 주셨던 성령하나님……
그때 그 성령 하나님께서
나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으로 나는 믿고 있는가?
그 성령 하나님을 나의 주로 섬기며 믿고 살아가고 있다면
평상시 일상의 삶속에서 그 성령 하나님과 어떤 대화를 하고 있으며
물어 가로되 그 분의 뜻을 묻고 그분의 음성이 들려올 때
그분의 명령을 따르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자신에게 물어본다,
히스기야 왕같이(왕하19) 삶의 절박함이 있을 때 주님을 찾았으나
태평성대가 이루어지니(왕하20장) 자신의 의로 이루진 것 같이 살아가는 히스기야 왕 같이
내 삶에 평온이 찾아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필요 할 때 찾는 주님으로 생각하며
주님께서 맡겨 주신 것을 내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나에 삶의 현주소인 것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말씀에 거울 앞에 서서 내가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비춰볼 때
나의 겉사람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종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은 했지만
속사람은 온전하게 거듭나지 못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이 나의 삶에 현주소이다
나는 성경속에서 풍랑을 만난 제자들의 행동을 보면서
나는 그 제자들의 행동을 조금도 탓 할 수가 없다, 아니 탓 할 자격이 없다.
왜? 내가 그렇게 살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식 기도를 할 때나 평소에 기도를 하면서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어떤 마음이 자세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가?
조용하게 내 가슴에 손을 대고 자신에 물어본다
나는 주님의 이름을 너무 쉽게, 경거 망동하게 주님의 이름을 부른다
자신에게 큰 문제가 생길 때는
그래도 겸손한 마음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주님을 찾는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그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하는 것은 그 순간에 지나고
일상의 삶속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욕망을 따라 구하는 믿음은
돌밭에 뿌려진 씨앗과 같은 믿음이 아닌가?
그렇다면 아직 나에 믿음이 나를 위한 믿음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온전한 믿음이 되여 작은 것 하나부터
하나님 앞에 물어 가로되 기도로 시작하며 끝 마무리에는 감사함으로 일을 마쳐야 할 텐데
제자들처럼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 있지만
풍랑을 만났을 때 자신의 지혜로 자신의 경험과 힘으로 하다하다 안될 때
절망가운데서 주님을 찾는 제자들처럼
나는 나의 일상의 삶의 모습이 이들과 다르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나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내가 홀대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원로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가끔 하셨다
지금 당신 앞에 대통령이 서 있다면 당신의 자세와 행동은 어떻게 할 것인가?
주님을 부르고 만날 때는 그보다 더 마음가짐을 조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며
예수님과 함께 인생의 배를 타고 밤바다를 건너가는 제자들처럼…….
나는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믿는 믿음안에서 구원의 은혜를 입고
부활의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 하나님을 내마음에 성전에 모시고
성령 하나님과 함께 동거 동락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그렇다면 오늘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볼 때
주님께서 나에게, 우리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교훈은 무엇일까?
나는 오늘 이 말씀을 이렇게 생각하고 정리해 본다
성령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에 몸을 성전삼고 함께하는 나를 잊지 마라
네 마음속 깊은 곳에서 너를 부르는 신앙에 양심
성령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
네 생각과 네 기준에 맞지 않을지라도 외면하지 말라
나에 뜻을 더 알기 원한다면 더 깊은 곳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서 순종의 거물을 내리라
그리하면 내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시는 말씀으로 들린다
성 삼위 일체 이신 예수님께서도 새벽 미명에
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기도 하셨던 예수님..(막1:35)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님께서도
조용한 시간이 되면 어김없어 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데
내가 기도를 쉬고 있다는 것은 성도로써 자격미달이 아닌가?
나의 구원주가 되시는 주님과 호흡이 단절되었다는 뜻이 아닌가?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종이 언제나 깨어 있어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 물어 가로되 기도하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아버지~ 말씀을 보고 들을 때
복음의 비밀을 조금이나마 바라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함으로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복을 더하여 주셨어
부족한 종이 더욱더 감사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2024/7/31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