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1:12~17 “제국인가 교회인가”
14절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이 하시며 다스리는 자가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다
하박국 선지자도 남유다 사람들 중에 한사람이 아니었는가?
그러나 선지자 하박국은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기에, 믿고 있기에,
남유다의 멸망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여잡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 하는 선지자 하박국(1:12)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으셨으나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자신들이 변절된 것을 왜 깨닫지 못했을까?
택함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이 왕이 아니라
왕의 자리에 자신들이 앉아 있는 것을 왜 몰랐을까?
하나님의 말씀을(복음을) 듣고 옳바르게 인식한 사람들은
훗날 바벨론의 포로 생활속에서 포로로 끌려왔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다니엘같은 사람을 통해서
살아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주시지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자연을 통해서 역사하시지만
신실한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 일하심을 볼수 있고 느낄수 있지 않는가?
이 대목에서 우리들은 남유다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
어느분류에 속한다고 생각 할수 있는지 자신을 돌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속에서 우리들에게 보여주시는
하나의 길잡이 이며, 또한 삶의 지표이며,
마음의 거울이 될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냥 흘러가는 먼나라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을수 있고 바라볼수 있는자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수 있는 하늘에 지혜를 얻는 것과 같은것이 아닐까?
깨어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뜻을 깨달아 알고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의로운 병기로 살아가지 않을까.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정죄하기 위한, 심판하기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신의 내면 세계을 바라볼수 있고…..
어둠속에 있다면……
빛되시는 하나님께서 인도 하시는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길로 따라가오게 하시는 우리들의 삶의 길잡이 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지금 우리들의 삶이 그 길을 벗어나 세상을 따라가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비춰 볼수 있는 마음의 거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그 말씀이 곧 그 마음의 등불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 시대에 이시라엘이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21:25)
우리들은 아담과 하와 때에 하나님의 나라에서 쫒겨나
그 육신은 세상의 지배를 받고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권세에 포로가 되고 노예가 되여 살가는 그들에게 왕으로 찾아오신 하나님…..
그들의 영혼을 깨우시고 그들의 왕이 되어 주시기로 자청하시는 하나님……..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그들을 보호 하시고 인도 하시며
다시만날 그날가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그러나 육신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세상권세에 노예가 되고 욕망의 노예가 되여
그들을 왕으로 섬기며 살아갈 때
그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께서 왕으로 임재하실 자리마져 없어지지 않았는가?
그 모습이 오늘 이말씀을 더 깊이 생각하게 하신다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이 하시며 다스리는 자가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다”(합1:14)
그들에게 왕이 없으므로, 주인이 없으므로 힘이(권세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
자신들의 힘을 “신”으로 섬기고 살아가는 자들에게(합1:11) 노략질을 당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왕은 누구인가?
비록 육신은 세상메여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마음은, 우리들의 마음은 누구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
육신의 욕망의 노예가 되여 세상에 지배를 받고 있는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나님앞에 물어 가로되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권세에 노예가 되여
그 마음속에 세상욕망이 덧이 되여 세상힘이 왕노릇하고 있지는 않는가?
세상힘을 가진 세상권세의 욕망은 끝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합1:15)
연약한자를 물질의 낚시로 유혹하고 도망가지 못하게 그물을 치고
도망하는 자를 투망으로 잡아 자신들의 종으로 삼고자 하고 있지 않는가?
하나님의 백성은 깨어 있어 육신의 욕망에 미혹 되지도 말아야 하며 넘어가지도 말아야 할것이다
그 말씀이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 하여,
그 말씀이 육신이 되고 육신으로 오신 주님께서
우리들을 죄와 사망 가운데서 구원 하시고
이제는 보혜사 성령으로 오셨어
그 성령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신다고 하시지 않는가?
그 성령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받는 자는
세상에 권세에 미혹 되지도 욕망에 걸려 넘어지지도 않을 것이며
그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기쁨으로 충만 하지 않을까?
오늘 새벽 목사님 설교 제목이 ‘제국인가 교회인가” 라는 제목이 나에게는 이렇게 다가온다
육신이 욕망을 따라가는 세상왕국(세상힘)을 사랑하고 세상왕(힘)을 왕으로 섬길것인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그 지으신 형상에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어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알고
그 영혼이 하나님을 왕(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받는 삶을 살아갈수 있는 교회로 향할것인가?
라고 생각을 해보았다
하나님아버지~ 나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하시는 성령 하나님
나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나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모습인 것을 깨달아 알게 하시며
나의 모습, 나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 날수 있는
믿음의 종으로 살아갈수 있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시는”
성령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받는 믿음의 성도가 되게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죄와 사망 가운데서 구원하신 우리주 예수그리서도 이름받들어 기도 드립니다
-- 아멘 -- 2020/10/21 - 김 성 하 -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를 때(믿을때) 하나님께서 그 성도의 믿음을 믿음으로))
믿음((성도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그 성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
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신실하신 하나님의 신뢰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