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에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께서 내게 벌를 내리시고
더 내리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룻1:16~17)
“룻”에게는 만남의 축복과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된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볼수 있는가?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하나님의 복음의 소리는 들려오고 있다
그 복음의 소식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과 흘려 듣는 사람과 차이점이 있을 뿐이아닌가?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를 듣고 깨닫는 자가 될것이며
세상에 치우쳐 있는 사람은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욕망이 먼저가 되여
복음의 소식을 들려와도 귀중한 보화를 깨닫지 못하고 그뜻을 흘려 듣는 사람일 것이다
“오르바” 와 “룻” 두 사람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주어졌다
“나오미”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 사랑을 전하였다면
전하는 그 말씀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볼수 있어던 자와 볼수 없었던 자의 차이점은
그 결과는 엄청난 결과를 맞이 하게 된다
“귀있는 자는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2:11)
우리들이 살아가는 일상의 삶속에서도 누구를 통해서 든지(민22:21~35)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은 흘러들어오고
또한 흘러 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들는 모르고 있을 때가 많지않는가?
육신의 안락함에 빠져
그 영혼이 함께 죽어가는 것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을 뒤 늦게 후회 하지만
이미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흘러
그 육신의 안락함으로 자신이 누릴수 있는 시간을 다 흘려보낸 후가 되지 않는가?
돌아 올수 없는 길을 선택하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오르바”…….
그러나 “오르바”가 보지 못한 것을 바라보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나서는 “룻”….
육신의 눈으로 바라볼 때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가는 가는 길이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서는 비록 고행의 길인것 같으나
그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를 바라본 “룻”의 선택에서 나는 무엇을 볼수 있었나???
우리들에 삶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선포하시고
그 말씀을 듣고 선택할수 있는 결정권은 사람들이 서서로가 결정하게 하시고 있지 않는가?
선포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와 깨닫지 못하는 자에게 주어진 결과는 본인들이 감당 해야할 문제가 아닐까?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라면
나오미와 같이 일상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전하여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 되어야 하지않을까?
곧 예수님께서 구원 받은 성도들에게 주시는 사명처럼
사마리아 땅 끝까지 내 증인이되라 는 소명을 감당하는 길은
하나님의 복음를 전하는 길이 입술로 외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일상의 삶을 통해서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하여져야 되지 않을까?
“수고 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일상의 삶속에서 지친 고단한 영혼들이 성령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안에서 위로 받으며 그 마음의 짐을 하나님앞에 내려놓고(고백하고 회개 하며)
그 마음의 짐을 주님께 맡기고 보혈의 피로 죄씻음 받은 것을 믿고 간구 할 때
그 마음에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리수 있는 은혜을 누릴수 있을것이 아닐까?
“룻”은 나오미를 통해 하나님을 알았기에 “나오미”에게 사소한것 까지도 물어 가로되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 명령대로 다 하니라” (룻2:6)
“룻”이 나중에는 직접 하나님앞에 기도 하고 나아가는 삶을 살았을것이라 생각해본다
세상에서 지친 “룻”의 영혼이 먼저 하나님 앞에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았을 때
“룻”의 삶이 비록 이삭 줍는 여인으로 살아 갔지만
그 마음 밭에는 참 평화와 기쁨으로 충만 했기에
기쁨으로 그 일상을 감당할수 있지 않았을까?
우리들의 삶 가운데 육신의 고난이 있는가? 육신의 고통이 있는가?
그러나 삶의 현실이 “룻”과 같이
홀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시고 이삭 줍는 것과 같은 삶을 살아간다 할찌라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 알고 그 은혜안에 있다면
그 마음에 참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되지 않을까?
그 삶속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을 성도는 누릴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 하였은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마25:23)
하나님의 은혜안에 살아가는 성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곳에
하나님의 손길로 축복하시는 은혜를 누릴수 있다는 말씀이 아닐까?
성도는 삶속에서 난관이 있을 때 “엘리멜렉”과 같이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때를 얻든지 아니하든지 “보아스”와 같이 감사 함으로 하나님의 나라안에 있어야 할것이다
나는 요즘 이 시대를 살아 가면서…… 사람들이 현실에 감사하며 살아가기보다
세상 보이는 현상에서 불안한 영혼들이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투자해서
부동산으로 주식시장으로 몰려 가는 사람들을 바라볼때
저들이 따라가는 것이 무엇일까?
저들이 그 곳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어떤 행복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그곳에서 진정한 행복과 마음의 평안과 쉼을 얻을수 있을까?
돌아가는 세상만 바라보면서
불안하고 초초하기 때문에 불나방처럼 불을 쫓아 가는 것과 같은 것은 아닐까?
요즘 “룻”기서 를 읽고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더욱더 그런 생각을 더 하게 된다
“엘리멜렉” 이나 “오르바”와 같은 선택은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듣고 깨달을수 있는 선한 마음을 주셨다면
믿는 성도들에게는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 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망각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엘리멜렉”과 그의 아들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와도 흘려 듣는자가 아니라
“나오미”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올 때
깨닫을 수 있는 지혜를 구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 그의 길을 예비 하시리라 믿습니다
“나오미”와 “룻”과 “보아스” 같이…………………………..
나는 성도들 가운데 또는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가끔 들을때가 있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며 하나님을 원망했을때도 있었다
(뭣 때문에?? 내가 세상에서 바라는 욕망이 채워지지 않았을 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하나님께 벌을 받았어… 시험이 들었어….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 같아….. 등등
나는 그렇게 많은 인생을 살지는 않았지만
나의 경험을 거슬러 올라가 볼 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내 삶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내 마음의 번민과 고통이 있을 때 마다
내가 뒤늦게 찾은 답은 하나님께서 나를 떠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동경하고 하나님의 울타리를 벗어 났어 세상에서 살았던 것이었다
그 속에서 힘들 때 자신을 돌아보고 깨닫고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었을 때가 많았 음을 고백한다
나 자신 이 하나님의 은혜안에 이었다면
욥의 고백을 생각하며 하나님앞에 기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욥1: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 니이다 하고”
나의 인생길에서 돌아온 탕자처럼(눅15:11~) 또는 룻기서에 나오미 처럼
다시 아버지의 뜻을 알고 아버지 사랑을 찾아 아버지집으로 돌아갈 때
그 마음에 참 평안을 누리며 회개의 눈물을 흘린때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부르시고 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다 하여 내가 지금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바르게 산다는 것은 결코아니다
요즘도 내 자신의 삶이 한발은 세상에 한발은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을 느끼기에
나는 기도 할 때 마다 나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며 회개하는 기도와
성령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
깨달을수 있는 지혜와 순종의 믿음을 얻기 원하며 하나님앞에 기도 할 때
바울 사도의 고백을 기억하게 된다
(고전 15:31)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 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로 살아갈 때
육신의 눈으로 보아는 현상과 현실에 미혹되지 않게 하시고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 올 때
내 생각, 내 기준, 내 잣대, 를 내려놓고
주님 말씀하시옵소서 하는 마음으로 순종할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내가 세상에서 힘들고 지칠 때
내가 강당 해야 할 십자가를 주님께서 지시고
골고다 언덕길을 걸어가시는 주님의 사랑을 바라볼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여
순종의 길을 따라갈수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주님~~~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2021/1/25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