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싸비(양정*) 0 5,409
*신학적으로 저의 생각이 잘못된 생각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하나님 나라를 목사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듣기는 듣는데 하나님 나라가 뭔지는 몰랐다. 그런데 오늘 낮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 나라는 아쉽게도 내가 둥둥 떠다니는 영으로 존재하거나 잘생긴 모습으로 바뀌는 건 아닐지 모른다.
하나님 나라는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과 똑같아서 거기서도 우리는 일하고 돈을 벌어 집을 사고 대출을 갚아야 할지 모른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할지 모른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내가 나를 사랑하니까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서 성형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즐기면서 일을 하고 합당하게 돈을 벌어 집을 살 때는 은행에서 대출도 잘해주고 영생을 사니까 대출 기한도 길어져서 매달 부담 없이 10원씩 갚으면 된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니까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도 모두 싱글벙글 웃을 것 같다.

아직 예수님이 오시지 않아서 고통과 질병, 가난이 존재하지만 내가 하나님 나라처럼 먼저 살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83 내 마음의 거울은................... 겨울바다(김성*) 09.16 6898 0
382 자아와 욕망의 벽이 무너질때 바라볼수 있는 하나님......... 겨울바다(김성*) 09.12 7274 0
381 주일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자신에게 반문하고 또 반문해 본다........ 겨울바다(김성*) 09.03 6840 0
380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겨울바다(김성*) 08.24 6897 0
379 주일~ 원로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듣고............................. 겨울바다(김성*) 08.18 7041 0
378 주일 "공동체의 회복"이라는 말씀을 들을때 나는 어디쯤에 서 있는가 자신을 돌아본다..... 겨울바다(김성*) 08.12 6838 0
377 주일 말씀중에... 예배란 무엇인가 를 생각하며..... 겨울바다(김성*) 08.05 7369 0
376 나는 성도로써 지금 이시대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7.29 6848 0
375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이 있는 곳에는 무엇으로 가득한가?? 겨울바다(김성*) 07.28 7122 0
374 세상(가나안)을 어떻게 이길수 있나???? 겨울바다(김성*) 07.25 6974 0
373 내 마음에 어떤 믿음이 있어 하나님앞에서 용서를 구할수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7.24 7164 0
372 나는 내 이웃을 사랑할수 있는 마음이 어디에서 부터 시작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나?? 겨울바다(김성*) 07.22 7121 0
371 성도라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진정한 일용할 양식은 무엇이었는가? 겨울바다(김성*) 07.16 6838 0
370 6/21 주일 말씀을 묵상하면서..................... 겨울바다(김성*) 07.11 6920 0
369 나에게 내일이란? 어떤 의미를 두고 살아 가고 있는가? ??? 겨울바다(김성*) 06.27 7182 0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