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인생의 두발 자전거... 내 주님께서 동행 하시고 계셨네.....

겨울바다(김성*) 0 7,345

내 인생의 두발 자전거……………..

 

   나는 어느 날인가

 

내가 브레이크 가 듣지 않는

 

두 바퀴 위에 자전거에 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내 인생에 고장 난 자전거는 출발이 되었고

 

나는 내가 원하는 짐을

 

고장 난 나에 자전거에 조금도 주저함이나 두려움 없이 실었다

 

어디에도 의지할 수도. 기댈 대도 없는 두발 자전거…..

 

쉼 없이 달려야만 넘어지지 않을 힘 없는 자전거…..

 

설수 없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수 없는 고장 난 두발 자전거…….

 

나보다 먼저 보았을까?

 

나보다 먼저 느꼈을까?

 

무엇이 그리도 불안 했을까?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에게 세뇌를 시킨다…. 

 

당신이 넘어지면 잡아줄 사람도 일으켜 세워줄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어요….

 

힘없고 병들은 나에 어깨에는 세 사람의 생명이 타고 있지 않는가?

 

창조주를 원망도 해 보았고 그 음성이 듣기 싫어 세상을 바라보기도 하지 않았던가?

 

다시 돌아온 발길에는 상처만 가득 안고 돌아온 발자취…….

 

자신은 자신을 잊기 위해 몸부림쳤다.....하지만~~~

 

고장난 내 어깨에 매달린 사람은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 했을까?


얼마나 원망 서러웠을까?

 

나는 잠시 잊고 싶다 하여 몸부림 칠 때 마다

 

상처만 남기고 돌아온 자리……

 

이제는 세월이 흘러 흘러….

 

한 생명 한 생명 내 둥지를 떠날 준비를 하네…..

 

 

 

가벼워야 할 내 마음이....., 나에 두발 자전거가……

 

이제는 내 어깨에 짐이 아니라

 

세월에 쫓기며 달리는 자전거.... 나는 내려 올 수가 없게 되었네요......

 

정신 없이 달려 온길

 

고장 나고 고쳐진 두발 자전거…..

 

이제는 세월에 흔적이 가득한 나에 두발 자전거….

 

이제는 어디엔가 기대로 싶어지는데……

 

일생을 서지 않고 달려온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이제는 서는 것을 잊은 것 같아 멈출 수가 없네…….. ……….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를 찾으시고 부르시는 한 분 있어

 

그 분은 말씀하시네

 

이제는 조용이 눈을 감고

 

달려온 뒤안길 돌아보며 갈무리하라 하시는 듯하네…..

 

 

 

넘어지지 않고 달려온 나에 인생길

 

내가 애쓰고 힘쓰며 혼자 달려 온 길인가 생각했는데…..

 

나에 인생 길 뒤 돌아볼 때

 

때 늦은 이제

 

미약하나마 나는 그 분을 느낄 수 있네.........

 

내가 힘들고 지칠 때

 

세상을 향해 소리치며 반항을 할 때......

 

그 분은 한결 같이 내 곁에 계셔

 

나를 기도에 자리로 인도 하셨네..........

 

세상 바라보지 말고

 

네 짐을 나에게 주라고 말씀하셨던 그 말씀이.........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었네..........

 

내가 힘들어 울부짖으며 찾았던 그분.......

 

내 곁에서 나를 위로 하셨지만 나는 보지 못했었네.......

 

나는 오늘도 그분을 만나기 원하지만

 

보이는 듯하나 내 마음의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네……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 즉 또한 알몸으로 그리로 돌아가리라

 

     주신이도 여호와 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 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 받으실 지니라 하고

 

 

 

의 이 기도가 언제쯤 나의 고백이 될 수 있을까?

 

………………………………………       …………………………………………

 

 

 

주님~~ 이 죄인이 나에 십자가 지고

 

주님 따라가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죄인이 깨어 있어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 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201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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