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특새 은혜나눔 양정미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쩔뚝쩔뚝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엘리야 선지자의 말은 하나님과 바알 중에 택하라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을 따르라는 말이기도 하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나를 이끌어가 줄 전능하신 지존자를 원한다. 하지만 그 지존하신 분이 하나님인지 바알인지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 믿는 나도 가끔 헷갈리는데 하나님을 모르고 믿지 않는 사람은 오죽할까. 내가 아는 분이 내가 아는 다른 분을 고소하면서 나에게 진술서를 부탁했다. 내가 써준 진술서로 고소를 했고 고소장을 받은 사람이 다시 나를 찾아왔다. 그도 나에게 진술서를 써달라고 했다. 내가 써준 진술서를 덮을 진술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하나님도 모르는 그 사람들이 내가 기도하자 그들도 같이 기도한다. “여보 같이 기도해” 우리는 마음 속에 다 하나님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넣어두셨다. 그런데 누가 진짜 하나님인지 모를뿐이다. 하나님 양쪽의 진술서를 쓰는 저는 박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