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8시가 넘어서 특새를 놓쳤다는 마음에 내 자신을 한탄하며 유투브를 틀어 말씀을 보는순간 오늘 제목이 갈멜산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준엄하신 명령이였다
너무 속상한 마음에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왜 갈멜산으로 가지 못했는가? 하는 내 자신의 비참함을 느꼈다
아직 내 자신이 앞으로 더 나가지못한 내모습을 발견하고 다시 비참한 내모습을 발견한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생각으로 내 자신을 합리화하려고 노력하며 절뚝쩔뚝 하는 내모습에 부끄러운 마음이 내마음을 짓누르고있었다
엘리야가 과부의 아들의 시체를 끌어 앉는 모습과 내 자신을 조명하여볼때
나는 살아계신 어머님조차 버거워하는 내모습때문에 오늘 갈멜산을 오르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기필코 내일은 갈멜산으로 향하리라
그리고 번제단에 물을 부었던 그사람들과 같이 묵묵하게 순종의 자리로 나가기를 이번 특새를 통하여 다시 한번 결단하는 시간으로 내자신을 축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