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경을 깊이 묵상 하면서 예배란 무엇인가?
자신에게 묻고 또 물어 본다
목사님을 통해서나 여러 매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마다
각기 다르게 표현을 하지만
예배란 내가 잠시 세상에 빠져 살다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더 가까이 하는 시간
또는 하나님을 알아가고 잠자는 내 영혼이 깨어나고
내 속에 잠재해 있는 성령님과 대화하는 시간이라 생각해 보았다
성경 공부를 하면서도
이 시대에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자기 편리를 도모하며
자기에게 편한 하나님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편리한 하나님을 찾으며 맞추어 가다가 보니
세상과 섞어지게 되고, 세상과 짝지어 지게 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 된 빛을 잃어가는 것은 아닐까?
심지어 내 소생부터 내 믿음 관에 대해서 거부 반응을 하고 있지 않는가?
나 나름대로는 은혜와 기쁨으로 채워져 가는것 같은데
겉으로는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발견 하게 된다
나는 무엇을 배워야 하고 나에게서는 무엇을 나타나야 할까?
만인 제사장 시대에 살아가는 나
나는 하나님의 성전, 그렇다면 내 삶의 모습에서 무엇이 나타나야 하는가?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나 자신에게 숙제를 남긴다………….
예수님과 혈루 증 걸린 여인, 예수님과 야이로,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
예수님께서 고난의 길을 걸어가실 때
그 곁에는 누가 있었으며
예수님에 그 무덤을 지키고 있었든 여인들은 부활의 주님을 기다렸을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조용하게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에 잠겨 본다
세 분류의 무리들 중에
나는 어디에 속해 있으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마음으로 예수님에 고난에 동참하고 있다고 생각 하고 있는가?
지금 내가 살아가는 모습은
영락 없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무리들과 같은 모습이 아닌가?
로마에 힘을 두려워 하며, 세상 눈치 보는 것 같이,
세상 눈치를 보며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예수님 때문에 고난이 온다면 아멘 으로 순종 할 수 있는 마음보다
내 살길을 먼저 찾아가는 도망갈 준비부터 하고 있는 형태의 모습이 아닌가?
또 다시 자신에게 물어 본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 인가?
제자라면 제자답게 살고자 노력이라도 하고 있는가?
나는 다시 마음에 다짐을 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이 죄인…..
예수님의 제자도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믿음이 종이 되게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이리보고 저리 보아도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 도 없는데
아무 조건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 된 나……….
때로는 인간세상사를 떠나서 살아가는 것이 죄 을 범하지 않는 삶이 될까
혼자서 읊조려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이 영적인 전쟁에 일부분이리라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에 자리로 나아갑니다…………………….
201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