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9 나는 새해에 하나님의 기이한 일을 경험할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 4,016

여호수아3:1~6 “새해에 놀라운 일을 경험하려면”(요단강을 건너다)

5절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으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 하게 하라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인생 여정에 길을 걸어갈 때

평상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보고 느끼며 생활했던 그 무엇이

이제는 하나님께서 내 것이라 인정하시고 내게 다스리고 누리라 하신다

그런데 그것을 내가 누리고 다스리기 위해서는

내가 갓추어야 할, 내가 준비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인생길 가면서 참소망이 없이

그저 왔다가 가는 인생처럼 살아가는 길에는

그 나라(하나님의 나라) 백성처럼 그 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주변을 맴돌려 아무런 생각없이 소망 없이 살아가는 인생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으로 인치시고

그 백성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하늘나라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고, 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를 말씀하신다,   

소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생의 삶이 죽어가는 삶이라면

참소망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인생의 하루하루에 삶은 기쁨으로 충만한 삶이 아닐까?

 

이스라엘 백성이 싯딤을 떠나 요단에 이르러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길목

그 강은 평상시에는 아무 어려움 없이 건너 다녔던 요단강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왜 강물이 만수위가 되었을 때 그 강을 건너라 하시는 것일까?

나는 이렇게 생각 해 본다

    내 소유가 아닌 남의 땅을 밟고 다니며 세상을 의지하고 살아갈 때는

내가 필요한 것을 취하고 남의 것이 어떻게 되든지

책임을 다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자기 중심적인 이기적인 삶을 살았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백성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 삶 속에서 나에게 주어진 모든 순간순간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다스리고 누리라고 허락하신 내 소유가 되고

그 삶속에서 참소망을 가지고

내가 경작해서 가꾸어야 할 삶속에서 추수하고  

추수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이   

내일을 위해 하늘 곡간에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일이며

그 일이 성도로써 내가 감당해야 할 의무이며 따라야 할 의무가 아닐까?  

그리고 그 의무를 다할 때

아버지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복, 참 평안과 기쁨을 받아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여기에서 내가 명심해야 할 대목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것을 가지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순종하는 순종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일하게 하시고 이루가시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삶일 것이라 생각해 본다,  

 

이스라엘 백성이 법궤를 따라 요단강을 건너갈 때  

    말씀에 순종하며 법궤를 따라갈 때

강물이 갈라지는 기이한 현상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기 위해

    제사장들이 굳게 밟고 서있었던 그 돌을 취하여

그들이 그 돌을 어께에 메게 하시고 ((4 (길갈에서 열 두 지파가 세운 열두 돌))

그 돌로 단을 쌓고 그날에 표징이 되게 하라 하신 하나님……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며

그 안에 기록된 대로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네 길이 형통하리라(1:8)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내 앞에 놓여 진 현실에서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죽음의 강 앞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붙드시고 강권적으로 건너게 하시고

가나안 땅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셨던 하나님

나는 그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피로 정결하게 하시는 은혜를 입고

그 부활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안에 있는 나에게

기이한 일을 보리라 하시는 말씀으로 생각해 본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이사야 43:19)  

나에 인생길 가는 길이 내 눈앞에 보이는 현상과 현실은

메마른 광야 같고 사막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데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너희는 이전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일을 생각하지 말라”(이사야43:18) 하신다  

가나안 땅에서 살아가는 원주민이 장대하여

육신의 눈으로 바라볼 때는 자신들이 그들과 비교해서는 메뚜기 같이 보일지라도

여호수아와 갈렙 같이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성도의 눈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밥이라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이 출 애굽 하여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라 하신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먼저 부딪혀 오는 것이, 눈앞에 다가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성도라면

하나님 앞에 물어 가로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믿음 있는 성도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못함을 고백한다

내 육신의 눈에 보기 좋은 것이 있을 때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써 취해야 할 것 보다 먼저

육신의 안목을 따라 거기에서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내 마음에 만족을 느낄 때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라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내 중심적인 믿음에서 취해 있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짐을 느낄 때

그때가 되어서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쫓아왔음을 느끼게 된다, 왜일까????????

281~19“네가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 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하나님의 백성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성도이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시며 사랑하는 성도의 마음을 두드리시는 성령 하나님

      나는 그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을까?

      내 마음에 양심의 소리에서 두마음을 가지게 될 때

성령 하나님은 분명하고 또렷하게 말씀하셨으나

사람중심의 생각을 따라 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어디 한 두 번인가?  

나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망각하고

나는 또 자기 변명을 한다

내가 순간순간 성령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순종의 믿음이 있었다면

내가 이 자리에 여기에 머물러 있겠는가?

세상에 그림자, 세상에 어둠이 조금씩 내 마음을 침식해 오면서

어느 날부터 내 입술에 감사가 사라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새해에 새로운 마음, 새롭게 다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이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시고

내가 죽음의 강 앞에서 낙담하고 낙심하여 좌절에 빠져 있을 때

나를 부르시고 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며 나를 일으켜 세워 주셨던 나에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는 나에 하나님,  

나에 죄를 담당하시고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며 나를 부르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종으로 거듭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부족한종에 마음에 담고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의 믿음을 닮아가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대화의 자리를 놓치지 않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2024/1/5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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