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그 땅 주인 된 신분에서 노예 신분으로 전락한 그들이 회개 하는 것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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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혜미야 936

9:36“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

 

허물어졌던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 하고 그들 자신들을 돌아보며 생각한 것이 무엇인가?

 

8:8~9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한 것을 깨닫게 하니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혜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초막절절기 마져도 잊어버리고 살아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자신들의 육신의 욕망대로 살다

멸망했던 것을 깨닫는 순간이 아닌가?

이때로부터 이 날을 기념하여 부림절 이라 지키고 있지 않는가?)

 

이제 9장에서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구할 때 응답 하셨던 하나님

또 그들을 인도 하시고 보호하시며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그 약속을 지켜가셨던 하나님~~~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범죄 할 때 마다 

그들을 정죄하지 아니하시고 용서 하시며 의의 길로 인도 하셨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상기 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하나님의 백성들 …..

 

9:35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을 그치지 아니 하였음으로…… “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시고 축복한 땅. 그 땅을 이방에게 빼앗기고

그 땅 안에서 이방 사람들에게 노예가 된 그들 자신을 바라본 이스라엘 백성들…..

 

9:38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 백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더라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서면으로 약속하는 과정이 아닌가?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 된 나의 삶 속에서 이들과 다른 모습은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성전 된 나에 성전은

무엇을 바라보며 달려 가고 있으며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고 있는가?

그들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자신들이 경배 드리던 하나님의 성전

예루살렘 성전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도 모르는 사이에 허물어지고

자신들은 이방의 포로가 되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의 보호자가 되시던 하나님께서 떠나신 자리

그 자리에 하나님이 임재 가 없을 때, 방패(성전)는 허물어지고

그 몸과 마음이 허물어진 곳에 이방인 들이 차지 하고 그들은 포로가 되지 않았던가?

 

나는 나의 삶 속에서 육신의 욕망을 따라 달려가는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성전 된 나의 성전이

허물어져 가고 있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 앞에 보이는 현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 조상대대로 내려온 성전, 하나님의 성전이

허물어지리라고 상상하지 못했던 그 성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듯….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피로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축복하시며

    너는 내 백성 내 자녀라 하시고 세 상 끝날 까지 함께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빛 되고 소금 되게 살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의 자녀 된 나에게(우리들에게) 허락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눈 앞에 보이는 그 은혜와 축복이….언제나 그 자리에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 성전을 세상에 다 내어 주고(육신의 욕망 때문에 그 마음이 빼앗기고)

세상에 포로가 되여 그 마음의 성전이 허물어져 가는 줄도 모르고

그 세상 속에서 노예가 되여 있는 것을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마태복음11:15 “귀 있는 자들은 들을 지어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 하건데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을 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주의 종을 통해, 말씀에 홍수시대에 살아가는 나에게(우리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외쳐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라고 외쳐도….

눈 앞에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 미혹이 되여.. 바라는 욕망과 욕구에 노예가 되여

내 안에서 부르시는 성령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소리를 외면 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 마음이 화인 맞은 것 같아 영적인 맹인 되여 가는 모습은 아닌가

겉 모습은 거룩한 모습으로 성전 문 앞에 서있는 바리세인과 서기관들 같지 않는가?

 

9:1 “그 달 스므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모든 이방사람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이 날에 낮 사분의 일은 그 자리에 서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낭독하고

낮 사분의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 하고 학사 에스라에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회복하며 그 은혜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나님 아버지 ~~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살아 가는 것 같이….

이 죄인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에 보혈에 피로 구속함을 입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은혜와

나에 몸을 성전 삼고 내 안에 거하시며 나를 의의 기로 인도 하시는

성령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는 삶이, 그들의 모습과 같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아버지 이 부족한 죄인이 깨어 기도 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참 소망이 무엇인지

야곱의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 만남으로

영원히 마르지 아니하는 소망의 물을 맛본 것 같이

이 부족한 종이 어느 곳 어느 자리에 머문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배할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바울 사도가 다멕세길에서 예수그리스도 만남으로

자신이 육신의 눈으로 바라보았던 모든 것이 헛된 것 임을 깨달아 알고

그 성령 말씀에 순종하며 따라 갈수 있는 확신을 얻은 것 같이…..

부족한 종이 깨어 하늘 나라에 보화를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과

     부족한 종에 마음이, 영원한 생명수를 마시며 기쁨의 찬양을 드릴 수 있는

     믿음이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아멘

                             2019/3/11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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