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14 말씀 중에서 좋은 때와 나쁠 때를 가지고
송구 영신 예배 때 주신말씀을 생각하며 자신을 바라 본다
하나님의 지혜로 모든 영화를 누리고 살았던 솔로몬이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며 회한의 시를 남긴 글이 전도서가 아닌가?
하나님의 백성(성도)이라면 깨어 있어
하나님의 은혜 을 알고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그때(좋은 때나 나쁜 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생에 때를 정해 두셨다는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면
사람은 허무주의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전도자가 말하는 그때를 잘 이해 할 수 있다면
우리들이 삶의 질과 방향이 달라질 것이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힘들고 지칠 때(나쁠 때) 주시고자 하시는 교훈과
삶 속에 행복하다 느낄 때(기쁠 때)우리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교훈이 무엇인가?
부족하지만 나는 오늘 그 말씀을 나 나름대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전도자는 1장2절 자신이 누리고 살았던 모든 영화를 헛되도다 라고 고백을 한다
세상 많은 사람들이
삶 속에서 추구하고 소망하는 것을 솔로몬은 헛되다 라고 말을 한다
전도자는 세상에서 영화로운 삶이…. 지나고 보니 다 헛되도다 라는 고백이다
참 소망의 기쁨이 없는 자의 삶…..
하나님을 떠나 세상 쾌락에 취해 그 참 소망을 망각하고 살아 왔던 전도자가
인생 삶의 끝자락에서 자신이 살아온 삶의 허무를 고백하는 것이 아닌가?
소망이 있는 자는 어떤 환경(기쁠 때나 슬플 때나)에 놓여 있다 할 찌라도
내일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즉)세월에 시간에 떠밀려 인생을 흘려 보내거나 세상에 취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주어질 소망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이다.
세월에 시간을 그슬러 올라 가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는 자는 언제나 바라고 원하는 희망이 있기에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소망이 없는 자는 그날에 만족하며 또 불평하며 그 한날 한날이 모인 것이
그 인생의 날이 되고 인 생의 끝 날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영원할 줄 알고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세상 쾌락에 취해 하늘의 소망을 망각했던 전도자 솔로몬의 삶이 아닌가?
그는 그 삶 속 순간들의 행복이 영원하리라 생각 하며 살아온 그 삶이
멈추지 않는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 헛된 것이라는 것을 느낄 때
전도자는 진정한 소망을 놓쳐 버린 것을 깨달은 것이 아닐까?
우리들에게 주어진 현실(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앞에서
감사할 수 있는 믿음에 마음으로 그 현실을 직시 할 수 있는 영안을 가진 자라면
그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참 기쁨의 소망이 충만하지 않을까?
주어진 시간의 삶 속에서 그의 마음에 영안이 열린 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 아닐까?
좋을 때에 하나님 앞에 감사할 줄 아는 믿음과
슬플 때나 나쁠 때 그 때에 왜? 자신이 그 자리에 서 있는지…….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들에게 영원한 소망을 바라볼 수 있는 영안을 주시지 않을까?
영안이 열어질 때 하나님의 시간은 영원하며
피조물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 것을 깨달아 알 수 있고
그 주어진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어떻게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일깨워 주는 기회의 순간이 아닐까?
삶 속에서 다가올 때(일)를 궁금해 하기보다 는 지나간 때(일)를
잘 살펴 볼 수 있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지혜가 있다면
앞으로 다가올 때(일)를 더욱더 보람되고 알차게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삶 속에서 어떠한 환경에(기쁠 때나 슬플 때나) 놓인다 할지라도
대처할 수 있는 마음(믿음)이 나에게 주어질 것이며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우리들)에게 주신 모든 것을 가지고 행복을 누리며 살라고 하신다
기쁠 때는 기뿐 대로 감사하며 삶의 행복을 찾을 것이며
힘들고 지칠 때나 고난이 있을 때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는 믿음이 내 안에 있다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소망에 나라를 바라볼 수 있고
참 소망을 바라보며 그 삶을 기쁨으로 행복을 누리며 감사하며 살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전도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축복을 오직 자신의 것으로 알고
자신만을 위해 살다가 자신의 시간이 영원하지 아니하고
소망이 없는 인생의 끝자락에 서있음을 느낄 때
후회의 독배를 마시며 그 삶을 고백하고 있는 시가 아닌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1:2)
우리들에 주어진 인생길 달려 갈길 다 간 후에
그 끝자락에서 참 소망을 바라볼 수 있는 자는 행복한 사람이다
예를 들어 추운 겨울 밤 거리에서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집이 있는 사람의 발걸음과
추운 겨울 밤 눈보라 치는 거리에서 갈 곳이 없어 유리 방황하는 사람의 모습에서
화려하게 살아온 전도자가 인생에 끝자락에 서서 독백하는 말과
창조주가 주신 것을 가지고 선한 청지기로 살다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기쁨으로 달려 가는 삶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우리들에 인생길에는 본향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할 것이다
그날이 그날 같으나 우리들은 먼 인생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한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이순간도 우리들의 인생은 시간여행을 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형이다
l 하나님 아버지 ~~~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부족한 종이 깨어 있어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를 부르시는 성령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l 하나님아버지~~ 언제나 깨어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고
그 음성이 들려 올 때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l 하나님아버지~~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는 앉은뱅이에게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심 같이
성령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일어나
옛 것은 벗어 던지고 새롭게 달려가는 한 해가 되게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l 하나님아버지~~ 주어진 현실에서 선한 청지기로 살아 갈수 있는
믿음의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 아멘 --
2019.1.1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