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싸비(양정*) 0 3,274
*신학적으로 저의 생각이 잘못된 생각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하나님 나라를 목사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듣기는 듣는데 하나님 나라가 뭔지는 몰랐다. 그런데 오늘 낮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 나라는 아쉽게도 내가 둥둥 떠다니는 영으로 존재하거나 잘생긴 모습으로 바뀌는 건 아닐지 모른다.
하나님 나라는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과 똑같아서 거기서도 우리는 일하고 돈을 벌어 집을 사고 대출을 갚아야 할지 모른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할지 모른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내가 나를 사랑하니까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서 성형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즐기면서 일을 하고 합당하게 돈을 벌어 집을 살 때는 은행에서 대출도 잘해주고 영생을 사니까 대출 기한도 길어져서 매달 부담 없이 10원씩 갚으면 된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니까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도 모두 싱글벙글 웃을 것 같다.

아직 예수님이 오시지 않아서 고통과 질병, 가난이 존재하지만 내가 하나님 나라처럼 먼저 살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73 2021 가을특별새벽기도회 은혜 나눔 "무명" 웹관리자0(관리*) 10.08 3893 1
172 주일 말씀을 듣고,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2.29 3864 0
171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걸어가신 발자취를 묵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3.16 3798 0
170 시간 여행중에서 돌아갈 본향은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7.28 3768 0
169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을 바라보면서 나는무엇을 느낄수 있나? 겨울나그네(김성*) 01.14 3755 0
168 출31,32장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돌 판과, 아론과 그 백성들이 만든 금 송아지... 댓글1 겨울나그네(김성*) 01.20 3694 1
167 특새 둘째날 말씀을 듣고 나는 무엇을 느낄수 있었나? 겨울나그네(김성*) 01.26 3638 0
166 12/5 주일 말씀을 듣고.................. 겨울나그네(김성*) 12.07 3598 0
165 주일 말씀을 듣고,,, 나에게 풍성한 삶이란?? 겨울나그네(김성*) 01.04 3555 0
164 4/3 주일 말씀을 듣고, 말씀묵상과 기도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된다 겨울나그네(김성*) 04.09 3538 0
163 2/ 28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어떤 청지기의 삶을 살고 있는가? 자신에게 물어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3.04 3527 1
162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함이라 꽃바람(김장*) 01.20 3493 0
161 2/13 주일 말씀을 듣고...... 겨울나그네(김성*) 02.15 3481 0
160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 가는 것일까? 겨울나그네(김성*) 03.25 3473 0
159 전 신자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교회Ⅰ(벧전 2:4~5) 설교 요약(순모임 나눔) xhRLthsu(이혜*) 03.23 3445 0